침질질이 괴물이 등장합니다.. 침질질이 괴물? 넘 이상하게 그려집니다.... 그림도 망쳐놓고 항상 민지를 쫓아다닙니다. 똥도 싸고... 똥 묻은 손으로 장난감도 막 만지기도 합니다! 참을 수 없어 놀이터로 달려갔는데 친구들이 이상한 냄새를 난다고 킁킁대지요... 민지의 공책을 질겅질겅 먹기도 합니다.. 침질질이 괴물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집안이 난장판이 돼 엄마한테 호되게 야단을 맞습니다.. 벌서고 있는데... 괴물은 점점 동생으로 변하는데.. 저는 정말 깜쪽같이 속았습니다.. 전 그 침질질이 괴물이 정말 괴물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바로 보여주면서.... 다 읽은 남편에게 "오빠도 침질질이가 동생인 줄 알았어?" "아니..." 울 집은 상상력 zero집안...^^ 정말 귀엽습니다... 동생은 벌서는 것 까지 따라쟁이!! 막내는 남동생, 둘째는 여동생입니다.. 둘째가 저한테 "언니, 언니"하니까.. 막내도 항상 저에게 "언니,언니"하던 생각이 나네요.. 중학교때까지도 언니했던거 같은데... 침질질이 동생과 누나를 보면서 울 삼남매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봅니다.. 제가 카리스마가 있어서..(?) 동생들과 싸움은 거의 없었지만... 동생들이 단 하나 먹을꺼에는 집착이 강해.. 먹을껄로.. 엄청 싸웠습니다.. 발등을 내리찍으면서.. 몸싸움도 하고요.. 지금생각하면 어이 없지만.. 그땐 먹을껄 사수해야한다는 생각에... 그래도 울 삼남매는 우애 있는 편이고.. 싸움도 별로 없었지요. 둘째만 중간이 끼어서.. 저랑 싸우고.. 막내랑 싸우고.... 울 막내는 할아버지의 귀염을 독차지 해서.. 그밖의 어른들에겐 엄청 혼났어요... 할머니가 옷입으면서 막내를 멀리 버리고 온다고.... 델고나가는데... 전 그때 클만큼 컸는데도(초등학교 5학년쯤) 그 말을 믿고.. 둘째랑 합세해서 할머니 다리가랑이 잡으면서 안된다고 울면서 매달렸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밖에 버렸어야했는데..ㅋㅋㅋㅋㅋ 동생이 있어서 전 풍요로운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아.... 저도 얼른 울 다현이 침질질이 동생을 만들어 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