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두를 신고 간다
이선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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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에세이 한 권으로


긍정과 자기 믿음의 에너지를


받고 싶은 하루를 함께해


보았답니다.



저자 이선아님의 에세이인데


「나는 구두를 신고 간다」라는


제목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이렇게 서평도


남길 기회가 생겼네요.


특유의 밝고 추진력 가득한


저자의 이십 대 이야기


변화를 맞이하야 보다


풍성해지는 삼십 대의 이야기


그리고 마침내 지금의


사십 대 이야기까지 골고루


담긴 한 사람의 에세이가


주는 울림이 좋아서 애정이


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나와 함께'라고 이름지어진


첫 번째 장의 활력과 생기발랄함


그리고 두 번째 장인


'너와 함께'에서 찾을 수


있었던 특별한 행복과


다채로움이 있는 일상의


이야기들로 지루할 틈이


없는 내용을 만날 수 있었어요.

「나는 구두를 신고 간다」가


책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이야기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


꿈꾸었던 길들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가도록


응원해 주고 있는데요.



아무리 자기 성공 계발서를


읽어도 마땅치 않았고


비즈니스적으로 전세계에


내로라하는 성과를 내어 놓은


경영인들의 이야기는 도무지


와닿지가 않아서 흡수하기가


어려웠다면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그것들을


아끼면서 변화하는 자신을


격려하면서 나아가는 저자의


한걸음 한걸음은 독자로서


전부 감동이었던 듯하네요.



일상적인 이야기들에서는


공감을 보고 나와 다른 삶의


모습에는 놀라워하기도 하면서


대화하듯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기에 오늘 뭐하지?


싶은 날에 찾기에도 딱


좋은 책이었던 거 같습니다.



문체 자체가 유쾌하기 때문에


가라앉거나 하지 않아서


피곤한 날에도 밝은 에너지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소파에 푹 파묻혀서


「나는 구두를 신고 간다」를


보았는데요.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글을


읽으면서 웃게 되니까


하루가 그렇게 말끔하게


지나갈 수가 없었답니다.


두 번째 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은 마냥 웃고 넘겨지지는


않는 것들도 있었는데요.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과의 일화들은 차분한


어조로 적혀 있었지만


아직 진정으로 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동등한


존중이 오고 가고 있는지를


저 스스로 되묻게 하였어요.


저자와 저자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자녀 그리고


주위에 함께하는 좋은 이들의


목소리에 저도 힘을 보태고


싶어졌답니다.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자신이 잡고 있는


손에 부드러운 힘을 지으며


힘차게 나아가는 저자를


응원하면서 내 스스로에게도


어떠한 격려를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 바로 함께하면 정말


좋을 책 「나는 구두를 신고 간다」


이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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