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 - 한방에 통과되는 한 장 보고서 작성의 기술
박혁종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1.jpg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2.jpg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5.jpg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9.jpg

장황하고 긴 보고서가 가독성을


떨어트린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실제로 작성하는 사람 입장이 되면


사실 그 부분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아요.



특히나 사무업무를 보면서


보고서 작성을 할 일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보고서


작성이 필요한 순간마다


심각한 고뇌에 빠지게 되실 텐데요.


업무 자체가 익숙한 사람이라고


해도 가독성과 풍부한 내용 모두를


잡은 보고서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심플 이즈 베스트의 정신이


높이 평가받는 요즘 시대에


읽기 힘든 줄글 보고서 대신에


딱 한 페이지 안에 담을 내용들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책 한 권


알아보았답니다.


원페이저, 이 단어로 이 책이


추구하는 보고서 작성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단박에 파악이


되실 텐데요.


내가 작성한 문서의 가지치기를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일단 빼고 보자! 가 아니라


처음부터 쓸 것만 쓸 수


있도록 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도 늘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말이 길어지는 편이었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부족한 것보다는 그래도


알아서 골라 읽을 수 있게끔


많은 정보를 넣는 것이 좋겠지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바로 실패한


보고서임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답니다.



애초에 딱 봐야할 내용만을


풍부하고 충분하게 담아 내는 게


보고서의 본질일 테니까요.


난 도저히 이 투머치토커 기질을


벗어날 수 없는 걸까 고민이신 분들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를


통해서 가지치기 전쟁에서


정말 생존해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책의 저자 박혁종 님은


국내 최고의 기업교육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신데요.


훌륭한 비즈니스 도큐먼트를


작성하는 법의 완결을 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번 책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하셨더라고요.



좋은 기획서를 작성하는 법에 대한


저서로도 만나봤던 분이어서


이번 책도 가히 기대가 되었답니다.


경제적인 보고서 작성과 함께


나의 유능함을 의심받지 않게


하는 보고의 정석을 알아갈 수


있어서 보고서 낼 일 많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든든한 동료처럼 이 책 한 권


구비해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보고서를 읽는 사람을 만족시키면서


본인의 업무 역량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비즈니스의


핵심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기계발서로서 이 책은


꼭 책 장 한 켠에 함께가야 할


도서라고 생각이 됐어요.



왜 긴 문서가 별로인지


애초에 나의 문장들이 왜 이렇게


요점을 못 잡고 빙빙 돌고 있는지


왜 내가 올린 보고서는 처리기간이


이렇게 길어지는지


감이 안 잡혔다면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셔야 한답니다.


그런데 페이지 수를 줄이라고 해서


진짜 있어야 할 내용까지 구분 못하고


버려버리면 안 되겠죠.


경영진은 감동하고 내 업무 시간은


쏙 줄이는 원페이지 기술을 이 책을


통해서 습득하면서 보다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답니다.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는 전하는


핵심 메시지가 아주 분명하기


때문에 얻고 싶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기가 아주 좋았어요.


역시 간결하게 필요한 것들을


전달하는 달인이 만든 책이다


싶었는데요.


원페이지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3단계를 잡는 법 뼈와 살을


예쁘게 붙이는 법 등을 알려주면서


내 글의 설계도가 이전 것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제가 놀랐던 건 가로형 보고서와


세로형 보고서의 특성까지


분석해서 더 잘 읽히는 보고서의


틀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언제 어디서든 만능 얼리어답터처럼


쏙쏙 읽히는 원페이저의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원페이저가 살아남는다」를


지금 당장 만나보는 게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