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축복이었습니다
현혜 박혜정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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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을 쉽게 허락하지 말라'


라는 문구가 너무나 마음에


와닿아서 감동을 받았던


책 「시련은 축복이었습니다」는


읽는 내내 시련과 희망 사이를


다니면서 삶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여러가지 비밀들을 찾고 싶어지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방황과 절망'을 살아가고 싶은


오늘과 꿈꾸고 싶은 내일로


만들어낸 저자 현혜 박혜정님의


이야기가 정말 많은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괜찮아지지 않는 무언가를


마주치게 되기도 하는 인생 속


시련에 휘청이는 많은 영혼들에게


선물처럼 다가올 책이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너무나 다른


환경에 놓여져버린 열일곱


시절의 저자 역시 처음부터


강인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고백해요.


내 두 발로 땅을 딛고 설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분노하고 또한 슬퍼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다만 살아지기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도


잡고 오늘을 살아내고자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쉽사리 불명하던 기억들이


떠오르며 좌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저도 나름 공감을 할 수


있었는데요.


저자의 희망의 끈은 잡아주는


사람의 의지 덕분에 아주 튼튼해져서


저자의 꿈과 내일을 함께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았을 때


내가 나를 믿어주고자 할 때


인간이 어떤 힘을 낼 수 있는지를


보며 감동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렇게 저자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내야만 했던 특별한


용기와 희망에 대해서 전하고 싶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오게 된


「시련은 축복이었습니다」이기에


이렇게나 단단하고 밀도 높은


위로와 긍정을 이끌어 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스무 살 초반 쯤 저자는


첫 해외여행을 무려 혼자서


떠나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행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듯이 홀로 밝은


낯선 이국의 땅과 보여지는


풍경들을 통하여 자신의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닥친 시련이야 이겨내면 그만이라는


강인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저자의 시간들을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으로 다가왔던


시간이었네요.


역경의 무더기 속에서도


나를 위해 살 수 있는


그리고 온전히 나로 살 수 있는


하루하루를 찾아내고 사랑하며


행복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여정들을 읽어내는 동안


저에게도 힘이 생기는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묵묵히 슬픔을 감내하는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자 흠뻑 찾아온 좌절에


헤매던 이들에게 길라잡이로


선물하고 싶은 책을


찾게 된 것 같네요.



내 인생을 내 것으로


나의 오늘을 오롯이 나의


현재이자 멋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은 우리에게 저자가


걸어오는 대화를 어서


빨리 만나보시기를 바랄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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