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평소에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시는 편인가요?
저는 나이가 들면서 왜 어른들이
갑자기 일어나려다가 휘청이고
어지럽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지
이해하게 됐는데요.
이건 아마 철없을 적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냥 잠깐 핑 돌고 마는 거니까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수많은 매체에서 이야기해주듯
몸에 이상이 감지되는 즉시
조치를 취해야줘야 하죠.
불행하게도 일상적인 증상에 대한
대처능력은 많은 사람들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해요.
조금 어지러운데?
두통이 있는 것 같은데?
싶다가도 당장 누운 이부자리가
편하면 자면 다 낫는다며
늘어지기 일쑤니까요.
정말 위험한 행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
바로 '어지럼증 완치설명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상의 어지럼증에 대하여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일반인들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섬세하고 자세하게 관련 증상들에
대한 것들이 기술되어 있었어요.
뇌신경학 박사님께서 쓰신 책이라는
타이틀에 그냥 보이는 위엄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병이 악화될 대로 악회되었을 때의
결과를 예측하고 더 심각한 증상이
찾아오는 것을 막는 것도 물론
필수이지만 원인을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어지럼증 완치설명서'는 인간에게
어지럼증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한 정보를 해부학적으로도
제시해주고 유발 원인에 따른
증상도 세세하게 나누어
설명을 해주어 정말 보기가
편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던가요.
확실히 어지럼증을 알고
그에 공감하게 되니
제 몸의 반응들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지럼증 같이 일상에서
흔하게 만나게 되는 증상들은
하루의 기분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일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죠.
때문에 우리가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을 반드시 함양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쓰일 수 있는 지식서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몰랐던 것인지는 몰라도
어지럼증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파고들어 낸 한 권의 책은
제대로 처음 만나보는 기분이에요.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겠지만
매우 최근에 출판되었다는
시기적 이점이 중요한 것 같네요.
어지러움에 대한 연구자료들도
그만큼 업데이트 된 것들을
활용해 하루빨리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일러주고 있는 듯해
읽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어지럼증 완치설명서'를
곁에 두게 되면 무엇보다 진짜 건강을
위하게 됩니다.
이렇게 원인이 다양하다고?
싶을 만큼 어지러움 유발하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 통해서라도 배우지 못 했으면
그냥 나이 먹었나 보다라고
생각만 했을 텐데요.
세대별 어지럼증에 대한
분류 역시 해두셨기 때문에
같은 정도의 어지러움이라도
더 큰 문제가 되기 전에
잡아낼 수 있는 근거를 주어
삶에 안심을 주는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정보를 알고 있어야
나중에 친구들 지인들
우리 부모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어지럼증완치설명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