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완치설명서 - 뇌신경학 박사 박지현의 어지럼증 이야기
박지현 지음 / 피톤치드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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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평소에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시는 편인가요?

저는 나이가 들면서 왜 어른들이

갑자기 일어나려다가 휘청이고

어지럽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지

이해하게 됐는데요.

이건 아마 철없을 적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냥 잠깐 핑 돌고 마는 거니까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수많은 매체에서 이야기해주듯

몸에 이상이 감지되는 즉시

조치를 취해야줘야 하죠.


불행하게도 일상적인 증상에 대한

대처능력은 많은 사람들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해요.

조금 어지러운데?

두통이 있는 것 같은데?

싶다가도 당장 누운 이부자리가

편하면 자면 다 낫는다며

늘어지기 일쑤니까요.

정말 위험한 행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

바로 '어지럼증 완치설명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상의 어지럼증에 대하여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일반인들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섬세하고 자세하게 관련 증상들에

대한 것들이 기술되어 있었어요.

뇌신경학 박사님께서 쓰신 책이라는

타이틀에 그냥 보이는 위엄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병이 악화될 대로 악회되었을 때의

결과를 예측하고 더 심각한 증상이

찾아오는 것을 막는 것도 물론

필수이지만 원인을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어지럼증 완치설명서'는 인간에게

어지럼증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한 정보를 해부학적으로도

제시해주고 유발 원인에 따른

증상도 세세하게 나누어

설명을 해주어 정말 보기가

편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던가요.

확실히 어지럼증을 알고

그에 공감하게 되니

제 몸의 반응들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지럼증 같이 일상에서

흔하게 만나게 되는 증상들은

하루의 기분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일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죠.

때문에 우리가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을 반드시 함양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쓰일 수 있는 지식서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몰랐던 것인지는 몰라도

어지럼증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파고들어 낸 한 권의 책은

제대로 처음 만나보는 기분이에요.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겠지만

매우 최근에 출판되었다는

시기적 이점이 중요한 것 같네요.

어지러움에 대한 연구자료들도

그만큼 업데이트 된 것들을

활용해 하루빨리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일러주고 있는 듯해

읽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어지럼증 완치설명서'를

곁에 두게 되면 무엇보다 진짜 건강을

위하게 됩니다.

이렇게 원인이 다양하다고?

싶을 만큼 어지러움 유발하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 통해서라도 배우지 못 했으면

그냥 나이 먹었나 보다라고

생각만 했을 텐데요.

세대별 어지럼증에 대한

분류 역시 해두셨기 때문에

같은 정도의 어지러움이라도

더 큰 문제가 되기 전에

잡아낼 수 있는 근거를 주어

삶에 안심을 주는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정보를 알고 있어야

나중에 친구들 지인들

우리 부모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어지럼증완치설명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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