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부잔 마인드맵 마스터 - 당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최고의 생각 도구
토니 부잔 지음, 서현정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마인드맵 마스터] 이 책 한권 정독하면 정말 마인드맵을 정복했다 할 수 있다.

목차만 봐도 마인드맵의 역사에서부터 정의, 만드는 방법,활용법,오해 그리고 미래까지 정말 알차다

내게 마인드맵은 공부의 수단(?) 이라고 할까

그 정도로만 인지되어있었다.

바로 드라마 공부의 신 때문에 ㅎㅅㅎ

공부의 신에서 '메모리트리'라는 개념이 등장했었고, 그때 활용해보려다 잘 안 풀렸던걸로 기억한다. 때문에 기억의 '아주 저멀리 까마득한' 구역으로 보냈었나보다.

가장 먼저 이 책에대해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책의 형태/디자인이다. 책의 디자인이 책의 본문에서 강조하는 부분(예를 들어 창의력..)과 많이 닮아있다.

이 책은

1. 우리가 소설책,에세이 등의 책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책들보다 크다. 본문의 서체도 일반 책 보다 큼직큼직하다

2. 마인드맵에서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색. 이 책도 챕터별로 색을 나누는 등 색을 적절히 사용했다. (덮힌 책의 면은 알록달록✨)

이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마인드맵을 만들기에 활성화된, 말랑말랑한 뇌가 된다. 디자인 자체가 창의력 뿜뿜 하는 느낌 ㅠ

또 중간중간 exercise 라고, 스스로 창의력 향상 훈련을 해볼 수 있는 구간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마인드맵을 '공부의 한 수단'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오해를 모두 타파했다.

그 중 하나가 마인드맵은 기억의 영역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라는 것. 마인드맵은 두뇌 양쪽을 사용하고! 기억의 영역뿐만 아니라 창의력,학습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사고 기능 및 인지 기능 ..!과 관련 있다고 ..!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책에서 언급된 내용 중,

마인드맵을 건설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또다른 아이디어가 연상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등의 장점이 있었다.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마인드맵-!

'브레인블루밍'이라는 단어가 와닿는다

또 다른 오해는 마인드맵은 공부할때뿐 아니라 활용법이 오조오억개는 된다는 거 ..!(진짜다)

책을 읽고 직접 그려보니 머릿 속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생각들이 한 곳으로 모이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 그리는 것 자체가 재밌어서 또 다른 취미가 생긴 기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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