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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골동품 가게 1
구아진 지음 / 들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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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내 인생의 띵작!!
미래를 중심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은 아직 시작도 안한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다.
웹툰으로 접하고 꼭 종이책으로 나왔으면 했던 작품을 텀블벅 펀딩을 통해 받을 수 있었다.
살아있는 컬러감을 책으로 넘기는 재미란 또 다르게 다가오는 생생함과 긴장감이었다.
종교를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보여주는 구아진 작가님은 작품을 볼수록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오컬트와 무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작품이다.
현재는 시즌을 끝내고 휴식 중이라 인내심을 가지고 다음화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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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위로 - 글 쓰는 사람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곽아람 지음 / 민음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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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저자처럼 공부를 하며 위로를 받았던 시간들은 없었다. 하지만 대학원을 가면서 원하는 공부를 하면서 받았던 2년의 시간을 잊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와 나는 통하는 부분이 있었으며, 책이 술술 읽혔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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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시대 세트 - 전4권 정치의 시대
은수미 외 지음 / 창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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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창비에서 출판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페이스북에 뜬 서평단 모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촛불집회를 참여했던 1인으로써 '지금의 우리 정치는 어디까지 왔을까?', '민주주의란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다.


마침 내게 온 책은 한홍구 교수님의 "광장, 민주주의를 외치다" 였다.

근현대사를 너무도 일목요연하게 사건별로 정리해주셨던

내용은 내 궁금증을 일부 해결해주었다.

강의를 그대로 듣는 듯한 느낌으로 편안하게 이어지던 내용들

어렵게 느껴졌던 근현대사가 저절로 눈에 들어오며

더 알아보고 싶다는 호기심도 생기게 해주었다.


책의 시작은 2016년 촛불집회에서부터 과거의 촛불집회, 과거 대통령들의 사건들,

집회의 변형 등을 얘기해주었다.


책의 마지막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대한민국호의 선장은 예전에 도망간 적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승만은 다리를 끊고 저 혼자 피란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김기춘, 우병우 같은 사람들이 대한민국호의 기관장, 항해사였다면 대한민국호가 어떻게 기우뚱하면서도 침몰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왔을까요? 그 복원력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대한민국호의 무게중심이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긴 강의를 통해 확인한 그대로 매번 짓밟히면서도 다시 촛불을 들었던 여러분이 대한민국호의 무게중심이기 때문입니다."


헬조선인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이민을 가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

나는 이민을 갈 형편두 아니었기에 이런 절망을 지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만 하였는데 "광장, 민주주의를 외치다"를 보면서 우리는 아직 미성숙한 민주주의지만 좀 더 협치가 잘 이루어지는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희망을 조금은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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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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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소설은 언제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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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5주년을 맞아 개인기록을 이렇게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다섯살이 된거 축하합니다~^^ 알라딘을 안 이후로는 쭉 알라딘에서만 구매하는데 온라인 중고매장도 좋지만 오프라인도 생겨 매장이 있는 곳은 지나다 종종 들러 시간가는줄 모르고 머무르다 사서 옵니다. 원하는 책을 찾기 쉽고 장바구니에 오래도록 담겨있는 점이 좋습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게 이용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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