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 온갖 동물들이 타서 아무리 시끌시끌해도 아빠는 계속 휴대폰만 보고 계셔요 👀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만 같아서 읽으면 읽을수록 부끄럽기도 했어요🫣 마지막 아빠의 휴대폰을 꿀꺽! 해주는 호랑이 요즘 휴대폰만보는 부모님을 보며 아이들이 하는 상상이 이런걸까 하는생각이 들었답니다 호랑에뱃속에서 휴대폰벨소리가 아무리 울려도 결국 아이와 아빠는 손을 잡고 해변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에 가슴 찡 - 속이 뻥 뚫리는 마무리🫠 중간중간 기차소리 치크치크 추크추크 하는 의성어 덕분에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 휴대폰만 보고 있느라 우리의 소중한 시간들, 추억들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었던 귀엽지만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