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 미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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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이야기마다 두 명의 사랑이야기가 있다. 네 개의 이야기를 관통하는건 시간이다. 시간은 지나간 세월 나이듦으로 표현되는 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이구나 싶었다. 누가 누구랑 결국 이루어지느냐 보다 그러한 시간이 결코 아깝거나 낭비거나 허송세월이 아니것이다. 시간은 쌓여서 감정이 성숙하게 만들며 당신의 시간도 여러번 돌아 나에게로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시간이다. 시간이 인간에게 사랑을 주거나 뺏거나 다시 만나게 하거나 영원히 함께 하거나를 결정한다게 이 책의 주제와 같다. 전작과 같이 막힘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역시나 우리가 바라던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오와 올리버가 함께 시간을 누리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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