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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S 80의 사회 - 상위 20퍼센트는 어떻게 불평등을 유지하는가
리처드 리브스 지음, 김승진 옮김 / 민음사 / 2019년 8월
평점 :
물론 미국의 이야기라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한국과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중산층이 아니라 중상류층이 독보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높은 경제력과 많은 기회 사재기. 우리 나라도 누구의 아들 누구의 집안 사람이라는게 어떠한 이력서보다 좋은 명함이 되니까요 저도 어른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자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갖지 못한 부분이라 시기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지요. 하지만 내 자녀만은 이 부분을 깨닫지 않기를 비정규직 계약직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는 제 마음이 이기적인가요? 읽으면서도 제 이런 마음을 제 아이의 기회를 다른 어려운 아이들에게 과연 양보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상위 20퍼센트에 계속 있게 하고자 하는 부모의절박함은 ……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21세기에 중간층과하층 젊은이들에게 벌어진 일들을 보면서 느낀 두려움때문이다. 직업의 불안정성, 임시직과 계약직 위주의 일자리, 의료 보험 부재, 아웃소싱 같은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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