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 내 마음을 옭아매는 영혼의 감옥
저우무쯔 지음, 하은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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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제목만 보면 뭔가 무섭게 들린다.

협박이라니..


그런데 읽다보면 알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다 널 위해서 하는 소리야.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넌 이정도도 못해주니?

너가 그러고도 잘될 것 같니.


등등 어디선가 들어보거나 혹은 한번쯤은 해봤을 이야기다.

그리고 그 작은 말들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정서적 협박으로 다가와 우리의 삶을 흔들수도 있다는 것.


우리는 누군가에겐 피해자일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겐 가해자 일 수도 있다.


결국 잘 알아야한다.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라는 책을 통해 왜 이런 말들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이런 말들을 들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게 양 쪽을 이해하고나면, 그 말들로 인해 흔들리지 않고, 또 어쩔 수 없이 남의 부탁을 들어주며 내가 하고싶지 않은 희생하는 삶이 아닌, 서로 윈윈하는 삶, 관계를 배운 것 같다.


한 번 읽고 끝나느게 아니라

꾸준히 읽으며 실천으로 옮겨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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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마지막 강의 -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제임스 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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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교육 대학원의 11대 학장인 제임스 라이언이 하버드 교육 대학원 졸업생 앞에서 ‘좋은 질문의 기술’을 주제로 한 축사를 바탕으로 한 내용의 "하버드 마지막 강의"

안그래도 요즘에 계속 스스로에 대해 난 왜 질문을 잘 하지 못할까? 왜 궁금한게 없을까?라는 생각과 어떤 질문을 그럼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참에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맨마지막, 보너스 질문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란 질문에 대해 사랑하고 사랑받는것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결국은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 책에 나온 모든 질문들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질문을 하며 살아가느냐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하지 않던가,질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 제임스라이언의 하버드 마지막강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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