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
김연주 원작, 박은아 지음, 서문다미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담당자 분께서 이작품을 추천하셨을때!!
사실 이작품을 좀 꺼려한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오로지 딱 하나 단편집이라는 이유입니다...
사실 이런 이유만으로 단편집을 꺼려한다고 말한다면
많은 분들께서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동안 수십편의 단편집을 보았지만
거의 대부분 실망감과 허탈일색이었고
그중에서 는 쇼트 프로그램이라는
아다치 미츠루 선생님의 단편집만이 좋은 평가를 줄수 있을만한
단편집 모음이었습니다.
단편집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다른분들은 스토리가 짧다고해서
장편보다 쉽다고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단편집은 그 짧은 페이지 안에
긴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압축해야하고 또한
그만큼 짧기 때문에 캐릭터의 감정묘사가 보통 장편보다
정밀하고 감성적이게 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분들은 단편집이라하면 그냥 시간때우기용, 펑크
메꾸기용으로 폄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순애보라는 작품은 이런 생각이 일반화 되어있는
한국 코믹스 단편이라는 장르에 한 획을
그었다고 말할수 있을만큼
각각의 퀄리티가 너무나도 뛰어나고
스토리의 무게감도 있어서 한편한편을 읽었을때
느껴지는 공허함이랄까? 여운이랄까? 이런것들이
너무나 잘 나타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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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801양 1
코지마 아지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일단 이 이웃집 801양은 확실하게
타켓층을 염려해두고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멋모르고 이작품을 구입하긴 독자분들이라면
비닐을 뜯고 읽으면 땅을치고 후회할
분들이 상당할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도 그런것이 저도 주위 회사 동료 친구들과
동생 심지어는 어머님께까지 이 오타쿠야! 라고
한소리 듣는 본인이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내용의 60%정도만 이해했다고 할까?
그런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서
'나는 키라하고 아스란중에서 키라가 공인 동인지가 좋아'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 문장을 100% 이해하시는분이라면 그나마 좀 이해하면서
웃으면서 읽으실수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이 문장을 모르신다면
읽어도 이해할수 없기에 웃으면서 읽기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메카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메카닉이라고 해봤자 건담 W이라던가, 에스카 플로네정도밖에
보지 않았기에 거의 최소한정도만 이해하면서 읽은 작품이기에
이작품의 소감이라기 보다 주의라는 측면에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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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모여라 1
사카모토 미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너무나도 러블리한
사랑으로 모여라~!
사카모토 선생님 작품이기에 이런 러블리한 제목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포로놀이에서 보여준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다른모습과 색다른 성격으로
이작품에서 그려졌습니다.
이번 사랑으로 모여라는 두명의 각기다른 사정이 있는
대학생 하숙생들과 무언가 비밀이 있을것같은
하숙집 주인이 펼치는..
음..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 라고 해야될까요 ^^;;;
하여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사카모토 선생님의 포로놀이와
사랑으로 모여라 때문에 이 두개의 코믹스의
신간이 발매되는 날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이다음편이
어서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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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용 땅의 벚꽃 1
스모모 모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에 날개 날아오르라~
(음 이것도 저작권 침해때문에 구속이 될런지 큼큼)
우리나라에서 방영한지 상당히 오래되었고
마지작 재방송도 거의 7~8년정도 된 환상게임의 오프닝입니다.
제가 왜 서두를 이 환상게임의 오프닝으로 시작을 했느냐 하면
아마도 이 하늘의 용 땅의 벚꽃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눈치를 채셨을 것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야기의 배경을 현재와 과거세계라는 점이 틀리지만
베가 느끼기에는 유려한 캐릭터들과
신비한 풍채의 남자 캐릭터와 같은 점이
환상게임의 오마쥬를 느끼고 있습니다 ^^;;
아직 1권만으로 이작품에게 높고 와벽한 평가를 내릴수는 없지만
1권부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과 퀄리티가 계속된다면
환상게임에 이어서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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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 1
모리나 리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이 삐약삐약인데다가
병아리로 보이는 새가 수십마리 나열되어있는,
아주 그냥 첫인상부터
'나는 정말 특이한 작품입니다~ 한번 보고가세요'라고
손짓을 하는듯한 첫인상이 강한 작품입니다.
첫장을 넘기고 나서 보니 개인적으로 이상형에 가까운 여인이
-설마 이떄까지 이렇게 특이한 카오루코일지 몰랏다는 ㅠㅜ-
있어서 너무나도 기대를 했답니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의 서곡!
범상치 않은 표지의 포스만큼
명품아니면 남자에 사죽을 못쓰는
여성 캐릭터가 아니라
조류음식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캐릭터라니
읽으면서 정말 상상을 깨는,
하지만 그런점에서 대 폭소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여름에 너무나도 약하고
모든 독자님들도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짜증이 대톡발하는 요즘 날씨이지만
이 삐약삐약을 보시면서 웃으면서 짜증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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