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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태양 1 - Dreamin' Sun
타카노 이치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들어서는 그림체보다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작품을
선정하여 리뷰를 쓰곤 하는데 이작품은 많이 망설인감이 없지아나 있었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작품을 선택한것은 저에겐있어서 큰행운을 잡은것과 다름없었는데요
이 '꿈꾸는 태양'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느낌이
여타 다른 코믹스에서 느껴지는 작품들과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작품으로 이치고 선생님과는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느낀감정음 가볍다? 진부한 사랑이야기? 이런 인상을 받았지만
작품을 읽고나서는 '아 잘못된 선입견을 갖을뻔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 비슷한 그림체를 가진 작품들이 여럿 있는데
그런작품들이 가벼웠기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꿈꾸는 태양'에서는 주인공인 시마나와
시마나 주위의 젠과 아사히과 그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주인아저씨등
각자의 다른 고민들과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이런 속사정을 가진 주인공들이 함께 사는 하나의 공간...
'허니와 클로버' 와 많이 오버랩되지만
속이야기는 전혀 다른, 그래서 더욱더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 말고 이치고 선생님의 또다른 단편집 두개가 발매되었는데
그중 아직 보지 못한 한작품이 너무나도 기대가 될정도로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