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너머의 온도 1
토모리 미요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토모리 선생님의 전작인 '첫사랑' , '나노카의 그이' 


이 두 작품을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 '첫사랑'에서는 그 첫사랑이라는 풋풋함이 너무나 좋았죠 


이번 작품은 그런 풋풋함 보다 애달프달까 ? 


어른이지만 약간 사랑은 서툰 모습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특이한점은 배경이 일반 상점가나 주택가가 아니라 


초고층 맨션이라는점, 


그리고 이점이 생각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것이 전작들과 


많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제목에서도 볼수 있듯이 200M 라는 거리가 


이 작품에서 느껴지는 인물과 마음의 거리를 수치상으로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세명의 주요인물이 잘 나와있습니다. 


순정작품 국룰이기도 한 남주 두명에 가운데 히로인 포지션에도 볼수 있듯이 


작품내에서 세명이 전반적으로 극을 이끌고 있답니다. 



킷카 츠무구 - 뭔가 첫장면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줬지만 


그때뿐이고 ! 10년이 지나 전형적인 아싸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스포가 되어 말은 못하지만 고등학교 마시모와의 관계가 그렇게 되고 


이상한 페티쉬가 생겨 사랑을 못하게 되었지만 


우연히 히라라와 만나게 되어 마음속에 새로운 사랑의 마음이 싹트게 됩니다. 


그냥 초반의 모습과 행동만 보면 너무 아싸의 모습이지만 


킷카가 가진 능력과 일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을 보면 


힘숨찐 캐릭터가 아닌가도 생각이 됩니다. 



마시모 치테츠 - 고등학교때의 모습과 성인이 된 모습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캐릭터입니다. 


아직까진 그 정확한 이유가 안나와서 미스테리의 캐릭터입니다만 


바뀐 지금에도 킷카를 챙기고 은근히 아끼는 모습은 


왜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히려 남주 포지션이긴한데 히라라에 비하면 나오는 빈도나, 


이유가 불명확해서 그런 의문점은 2권부터 


서서히 풀리지 않을까 하네요  



히라라 렌타로 - 첫등장에서 뭔가 안아주고 싶은 표정을 지으면서 


강렬한 첫등장을 알린 캐릭터입니다. 


알고보니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맨션에 입주한 입주민들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복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데 그 이유는 


극중 유명한 작곡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히키코모리 성격이어서 낮시간에는 거의 활동하는일이 없고 


저녁에 몰래몰래 나가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것도 아주 부담스러워하지만 


킷카를 만나고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오히려 1권에서는 마시모보다 더 비중있게 나옵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전형적인 순정작품에서 느낄수 있는 단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1권인데 숨기는 부분이 많았달까 ? 


스토리 진행라인에서는 평범한데 


세명의 주요인물을 약간은 꽁꽁 숨겼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것 같아요 


기존에 순정이라는 작품을 좋아하셨다면 


약~간은 답답하게 느껴지실수 있지만 


차차 진행되면 그런 의문점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을까 하네요 



-전체적인 총평-


토모리 선생님의 능력이 완벽하게 발휘된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네요 


특히 일반적으로 캐릭터가 웃거나, 울거나 이런 


희노애락의 표정은 기본적으로 작가의 기본소양이라고 한다면 


토모리 선생님은 설레거나,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 


꼭 안아주고픈 표정이랄까 ? 이런 표현을 너무나~~ 잘 그렸습니다. 


이런 표정 묘사는 전작인 '첫사랑'의 표지에서도 나타나는데 


이런 표정들이 이번작품에서 많이 나와 팬으로서 만족스러웠네요 


전작들과는 차별성이 분명한 작품으로 


토모리 선생님의 팬이라면 이작품 정말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신다고 하셔도 만족스러운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기억에 남는 장면-



1. 누가봐도 심쿵하는 표정이죠 ! 

특이하다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저런 표정을 짓는다는점 ?!




2. 그로인해 조금 ~ 은 망가져버린 킷카.. 




3. 음.. 말도안되요 .. 저보다도 연상.. 

ㅜㅜ 그런데도 저런 표정이 가능하다니 ㅜㅜ



4.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린 이런 표정들.. 토모리 선생님의 최고 강점입니다.



5. 마시모의 진심을 모르겠어요 ... 2권에서는 실마리가 풀리겠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성향 게임 속에서 내가 히로인이자 구세주?! 1
타케나가 토모 지음, 츠지모토 유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 정말 골때리는 작품이 나왔군요 ㅎㅎ


거의 2년정도 전부터는 코미디 장르의 작품은 씨가 말랐고 


전무하다 싶었는데 


이 작품은 100% 정통 코미디는 아니더라도 , 


그에 버금가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한번 찾아는 봤지만 원작 라노벨이 있을줄 알았지만 


특이하게도 없더군요.


그리 생각하게된 이유는 거의 이런 문장형 제목인 경우


원작 라노벨이 있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이 작품을 BL로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가


이 작품의 최대 논란거리가 아닌가 한데 


개인적으로는 BL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결은 다르지만 과거 '오늘부터 마왕' 이라는 작품이 살짝 오버랩 되긴 하네요 



-캐릭터를 살펴보자-


아무래도 실제로 공략형 미소녀 게임이던, 미소년 게임이던 


한명의 캐릭터만 공략하는게 아니라 


많게는 수십명의 캐릭터가 나오는 특성이 있는데 


이 작품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각 캐릭터마다 특성이 뚜렷한 작품은 거의 처음인것 같네요 



야마다 타로 - 이작품의 진 히로인?, 아니 주인공? 입니다.


작품속에서 본인말로는 지극히 노멀인데 


공략대상 캐릭터들과는 이상하게 엮이게 되네요 


동생때문에 원치않는 게임속 세상으로 전이되는데 


남자와 이어지지 않기위해 행동하는것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리코 - 야마다 타로(가명)의 여동생이자 


오빠를 전이시킨 장본인입니다. 


오빨르 전이시켜놓고 본인은 태연하게 치즈케이크를 먹는 소악마스럽지만 


그래도 은근히 오빠가 잘 살아갈수 있게끔 도움은 줍니다. 


뭔가 앞으로 개그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ㅎ 



알제리오스 - 타로가 처음으로 호감도를 올린 기사단장입니다. 


타로가 행동을 할때마다 이상하게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기사단장이라는 직업과 유려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 


하여간 반전성격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세르비스 - 전이된 세상의 국왕입니다. 


따지자면 쿨데레 계열의 캐릭터이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허당 본능도 조금씩 보여줍니다. 


초반에는 뭔가 거만하고 비호감 까지 느껴졌지만 


점점 빠져들게하는 매력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장 - 직업은 궁정마술사면서 무뚝뚝한 캐릭터입니다... 만 ? 


아마 1권에 나온 여러 캐릭터 중에서 가장 웃긴?, 아니 


직설적으로 말하면 미친캐릭터 같아요 


이 부분이 개그포인트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듀 & 필 - 사실상 이 작품의 1권을 이끄는 


개그 캐릭터 콤비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웃음을 자아내는데 


음.. 둘이 남남 커플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네요 



-약간은 아쉬운점..-


단점이라고 불릴 부분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 편이기에 


분량들이 조금 적지 않나 생각이 들긴합니다.


거의 1권에만 5명정도 나오고 


1권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새로운 캐릭터의 예고도 나오면 


정말 하렘이 될텐데 


분량들을 어떻게 조절을 할것인지.. 

 


-전체적인 총평-


거의 뭐 코로나 시국이 2년이상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우울한 상황에 암울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작품보단 


이 작품과 같이 순정히 웃음과 개그가 판치는 


이런 작품이 좀더 끌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면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작품이 없지않나 생각하고 


무엇보다 이작품에서 놀란점은 


전혀 예상못하는 전개가 계~~~속 된다는 점입니다. 


거의 하렘 또는 개그물의 고전 클리셰들을 박살내면서 


내용이 전개되는데 


어떤 새로운 캐릭터가 또 나올것인지 기대가됩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1. 정말 이런 정신나간 전개... 타로만 불쌍... ㅜㅜ 



2. 이 장면은 이 작품을 보신 분들이라면 터지는 부분입니다 ㅎㅎ 



3. 만두하나로 호감도가 상승할줄이야 ... 



4. 설마 이렇게 삐지는 장면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5. 모든 사건의 원흉... 저였다면 아마 엄청나게 싸우지 않았을까 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리 하고 싶은 두 사람 1
쿠사카 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 겉 표지부터 심상치가 않아보입니다 ! 


사랑스럽고 귀여워 보이는 여주가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성실하고 공부 잘할것 같은, 


즉 범생이 스타일의 남주가 거부를 한다?!


일단 이 작품의 작가인 쿠사카 선생님의 작품이 국내에서 정발된게 없어서 


정보가 없기에 저희와 같은 독자들은 아주 간단한 시놉시스나, 


특히 표지를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기때문에 


이 작품처럼 정보가 없을땐 엄청 중요하답니다 


일단 이 작품은 정통파 순정으로 보기엔 살짝 무리가 있고 


최근에 유행하는 럽코물의 클리셰를 약간씩 믹스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생각보다 순정 럽코물 치고는 등장인물들이 적은편에 속합니다. 


아니 사실상 중요인물인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을 제외하면


한명정도랄까 ... 




하세가와 유리 - 이 작품의 히로인입니다 ~!


개인적으로 갸루계열의 포지션을 상당히 좋아해서 그런지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심쿵이 딱 ! 


어찌보면 최근 순정계열 작품의 히로인들을 보면 


좀더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지고지순 스타일이 아닌 


험난하고 장애물이 많더라도 자기힘으로 극복하려고 하는 스타일의 


히로인들이 주류인데 


딱 여기에 맞는 주인공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뭔가 강하고 갸루 특유의 자신만만함이 가득해 보이지만 


막상 케이이치로 앞에만 가면 소녀감성이.. 


그리고 또 뭔가 대쉬를 하려고 하면 


SP들이 나와서 방해를 하는 어찌보면 불쌍한 히로인입니다. 




카츠라기 케이이치로 - 무려 초반 페이지에 


카츠라기 집안의 내력과 앞으로의 꿈과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등등 


그것만 봐도 엄청난 집안의 자제구나.. 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표지에서도 알수 있듯이 키스하려고 하는 유리를 


단칼에 거절하려는것을 볼수 있듯이 


카츠라기가의 규율 그리고, 스스로 정한 법을 어기지 않기위해 


유리와의 스킨쉽도 거부하고 있죠 


뭔가 이렇게만 보면 좀 답답해 보일수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유리와 사귀게 되면서 약간씩 균열이 생기는게 


눈에 보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음... 제가 첫부분에서 정통 순정이 아니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럽코물의 패턴을 가져왔다는것이 


기본적으로 스토리 형식같지만 에피소드 형식에 가깝고, 


거의 에피소드가 끝날때즈음에는 SP들이 나오면서 


코믹하게 끝나는 패턴이 어느정도 반복되는점? 


그렇게 되면서 흐름이 좀 끊기는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케이이치로의 성격이 변화하는것이 


보이긴 하나 에피소드가 끝이나면 약간은 되돌아가는것 


약간은 답답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ㅜㅜ 



-전체적인 총평-


기본적으로 현재의 순정과 최근 대세 장르라고 할수있는 


러브코미디물을 어느정도 합쳐진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 나오는 순정작품이나, 럽코물은 거의다 보는 편이지만 


이런 작품은 상당히 드문, 아니 거의 처음보는것 같아요 


위의 아쉬운점에서 말씀드렸듯이 


생각보다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의 수가 적었는데 


1권 마지막부분에서 나오는 새로운 인물로 인해 


2권은 좀 다르게 진행이 될것 같아보입니다. 


아마 순정이나 럽코물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구미가 당기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기억에 남는 장면-


1. 적극적인 유리짱 ! 너무 귀엽지 않나요 ~? 




2. 케이이치로의 성격을 너무 잘 나타내는... 어떻게 거부를 할수가 ㅜㅜ 



3. 참.. 대단한 집안입니다... 



4. 항상 방해만 하는 SP들.. 너무 싫어요 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송의 프리렌 1
야마다 카네히토 지음, 아베 츠카사 그림,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미 이 작품이 일본에서 나왔을때도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고 


뭐 만화대상, 이 만화가 대단하다 등 굵직굵직한 상도 탓으며 


독자들의 평까지 완벽한 명작급의 작품이죠 


사실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기 전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여러 짤들이 번역되면서 정발을 기다리는 팬들이 엄청컷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특히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은편이면서 


그 누구하나 중요성이 없는 캐릭터들이 없달까 ? 


캐릭터 한명한명 서사와 그냥 스쳐지나가는게 없을 정도로 


설정과 디테일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프리렌 -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영겁의 세월을 살아가는 엘프입니다. 


힘멜, 하이터, 아이젠과의 마왕토벌 여행을 한 영웅4인방중에 한명이면서 


모습이 그대로인 인물입니다. 


표정이 다양하지 않고 뚱한표정과 만사가 귀찮은 표정이 전부이지만 


가끔은 개그캐릭터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그녀도 소중한 사람이 떠나갈땐 눈물을 흘리거나 , 


마음이 아파하는 모습이 나타날때도 있습니다. 


작중 스포가 되어 말은 못하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추측되는 씬이 있는데 


아마 앞으로 그녀가 살아온 이야기들이 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힘멜 - 왕국의 용사면서 프리렌이 회상을 할때 중심적으로 나오는 인물입니다. 


뭔가 근엄하면서 무게감이 있을줄 알았지만 


프리렌이 회상을 할때마다 나오는 힘멜의 모습은 


엉뚱하고 가벼운 의외의 모습입니다. 



하이터 - 성직자인 하이터는 이 작품의 초반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뭔가 가볍고 경박해 보이지만... 뭐 보이는 그대로 캐릭터입니다 ㅎ


하지만 저런 모습은 자신의 약한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것이면서 


극초반 자신이 거둔 페른을 프리렌에게 부탁하면서 남긴 진심은 좀 슬프달까 ? 


어느정도 이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아이젠 - 아이젠은 드워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달까 ? 


현재 나온 2권까지 분량에선 아직 아이젠과 프리렌과의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아이젠의 제자인 슈타르크를 부탁하며 이 일이 끝나고 어떤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페른 -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랄까요 ? 


처음에는 웃음도 표정도 없는 마음이 공허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나중 프리렌의 제자가 되어 같이 여행을 하면서 


초반에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됩니다. 


특히 슈타르크와 같이 여행을 하면서는 개그캐릭터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어찌보면 상당히 반전의 모습이죠 ... 



슈타르크 - 용사일행중 아이젠의 제자면서 각성을 하게되는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보면서 


진중하고 드라마장르 특유의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였지만 


슈타르크가 같이 합류하고나선 그런 분위기가 많이 상쇄되는 


그리고 페른과 같이 어울리면서 밝고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인상적인 캐릭터입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아쉽다고 느껴진점은 단 1도 없습니다. 


일단 지극히 주관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판타지풍 드라마장르는 거의 없고 드문 장르이기에 


너무나 맘에 들었죠 


이 부분은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평가도 비슷하고 


커뮤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기본적으로 1-2권의 짜임새나 구조가 너무나 탄탄해서 그런지 


이 작품이 급하게 끝이 나거나, 


아님 특수한 상황이 없는한 초반부분보다 더 퀄리티가 높아지면 높아졌지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확신이 생겼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기다린 작품이었기에..


또한 기대가 너무 크면 그만큼 실망도 클수가 있어서 약간 불안도 했지만 


다 보고나서 이렇게까지 만족한 작품이 최근에 있었나 생각이 들었네요 


아무래도 이 작품이 국내외에서 큰 평가를 받는 이유가 


최근에 주류라고 불리는 작품들과는 다르게 


프리렌의 시점으로 지금을 살아가면서 과거를 회상한다는 주제가 


독특하고 보지 못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의 제가 리뷰를 작성하면서 


반드시 사야한다 라고 말한 리뷰가 거의 없는데 


이 작품은 무조건 사서 소장할 가치가 있다 ~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기억에 남는 장면-



1. 왜 프리렌만 채색이 되어있는건지.. 많은것이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 1권에서 가장 마음이 찢어지는 장면이었네요 ... 프리렌 ㅜㅜ 



3. 슈타르크의 등장과 각성으로 본격적인 모험이 다시 시작됩니다. 



4. 이렇게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회상씬은 분명 장면은 웃긴데 슬프게 다가옵니다. 



5. 뭔가 프리렌은 자기의 힘을 1%도 안보여준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당 선도부원과 스커트 길이가 부적절한 여고생의 이야기 1
요코타 타쿠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코타 타쿠마] 허당 선도부원과 스커트 길이가 부적절한 여고생의 이야기 1권


뭔가 되게 최근 신세대작품이란것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럽코물의 대세를 그대로 따르면서 


캐릭터성을 최대한 살린점을 느낀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특히 이 작품은 강한 캐릭터의 설정으로 


작품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지 나오는 인물들이 많은편에 속한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ㅎ



포엠 - 이 작품의 여 주인공으로 


강한 캐릭터라 그런지 이름부터 강렬합니다. 


특히 전직 양아치도 한방에 쓰러트릴수 있는 


강한 펀치력을 갖고있는 소녀지만 


알고보면 '포엠' 이라는 이름을 너무나 부끄러워하고 


집에서는 소녀소녀 취급을 받는 약간 갸루적인 외모와는 다른 


재밌는 소녀입니다. 



사쿠라다이몬 - 그냥 떠오르는 한 단어는 '열혈'


이 단어에 맞게 극중의 학교의 선도부원입니다만... 


그냥 선도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공부나 다른것은 


엄청나게 허당입니다. 


이상하게 포엠이랑 엮이는 일이 많아져서 


주위에서 커플로 오해할수도 있는만큼 붙어지내게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열혈'로 일편단심인 캐릭터입니다. 



이즈부치 유우 - 뭔사 사쿠라다이몬과 비슷한 캐릭터지만 


보건위원으로 의외로 할일은 다 하는 이상한 캐릭터입니다.


전직 양아치였지만 어떤일을 계기로 보건위원이 되어 


특히 여학생들을 공주님 앉기로 


은근히 인기가 많은 캐릭이지만 


포엠과는 잘 안맞아서 항상 옥신각신한 캐릭터입니다. 



츠키시마 세이이치 - 교실에서 있을때와 


자기의 홈 그라운드인 도서관에 있을떄 180도 행동이나 


성격, 그리고 심지어는 외모까지 바뀌는 가장 재밌는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는 캐릭터 같은데 


포엠과 말할떄 가끔가다 진심으로 말하는 장면이 


웃기는 포인트입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럽코물을 보면 대체적으로 


남녀 1-1 구도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도 보면 포엠과 사쿠라다이몬의 1-1 구도같지만 


워낙 ~~~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집중이 안된달까 ? 


보건위원 에피소드가 나오기까지 


포엠과의 옥신각신 하는 모습들을 봤을때 정통 럽코물의 느낌이 났지만 


그 이후로는 개그물의 느낌이 좀더 강했네요 


차라리 띄지에 럽코라고 써있지 않았다면  


장르를 구분 안하고 봤을텐데 그점이 좀 아쉬운것 같네요 


 


-전체적인 총평-


일단 애매함의 경계에 있는것 같은 작품같아요 


노선을 좀더 확실하게 정해야 한달까 ? 


국내에 워낙 팬덤이 강한 럽코 작품들이 상당히 많은데 


카구야님이나, 타카키양처럼 1-1 남녀 구도에 


주변 캐릭터가 살짝 받쳐주는 그런 정통 럽코물에 익숙해져서 


이 작품의 장르를 과면 개그물로 봐야할지 아님 럽코로 봐야할지 


그점이 애매한것 같습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의 강한 개성의 절제가 어느정도 필요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1. 일단 1회의 표지와 시작은 전형적인 럽코 클리셰




2. 개인적으로 1권 통틀어서 가장 귀여운 장면이었습니다 ㅎ




3. 무심코 툭던진 말에 반응하는 모습이 ㅎㅎ




4. 캐릭들이 전부 독특함 이상을 가졌어요 




5. 이 캐릭터의 반전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