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그녀 1~2 스케줄러 합본 세트 - 전2권 - 스케쥴러 포함
하루나 레몬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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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것이 작가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는 없고 


우중충하달까 ... 2권이 완결이지만 


2권까지 읽는 내내 웃어보거나 희망찬 부분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와 일본의 여성의 지위에 대한 차이가 있긴한데 


그것을 알고서 읽기에도 


여주가 좀 답답하달까 ... 아님 사회가 여주를 그렇게 만든것일까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던지고 있는 작품이었네요 ... 



-캐릭터를 살펴보자-


일단 이 작품은 마루야마 나루미 그리고 조연인물로는 


회사 선배인 사토


그리고 이작품에서 나온 유일한 사랑했던 인물인 히로세가 


나옵니다. 


이 작품의 가장큰 특징으로 나루미의 내면의 이야기가 중심이라 


주변인물들이 나와도 모든것이 나루미 종심으로 돌아갑니다. 


일단 나루미 성격 자체가 워낙 내성적이고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아싸 , 그중에서도 가장 바깥쪽에 포지셔닝 하고 있달까..


하지만 이 내성적인 성격이 보는 독자로 하여금 답답함을 유발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사건을 계기로 


자기의 모든것을 보여줄수 있는 사토선배와 만나게 되고 


정말 답답한 성격이 그나마 아주 약간 나아지고 


2권 초반부에 히로세와 만나면서 잠시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



-약간은 아쉬운점..-


기본적으로 가장큰 문제점은 나루미의 성격...


내용의 스포가 되어 말씀은 못드리지만 


초반부 나루미가 큰일을 당하게 됩니다. 


읽는 독자마자 스타일이 다 다르지만 


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합리안 일을 당하게 되면 


바로 싸워서 바로 고치는 성격인데 나루미는 그러지 못합니다...


여성이라서 ? 그러히보다 그런일 자체가 


나 스스로 인생을 망치게 되는데 왜 가만히 있는건지 


아님 왜 스스로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너무나 이해가 안갑니다...



-전체적인 총평-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당히 호불호는 갈릴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이 작품이 간단하게 읽을수 있는 만화책이 아니라 


하나의 에세이처럼 쓴 소설의 느낌인데 


일단 추측입니다만은 작가인 하루나 선생님의 자전적 이야기가 아닐런지..


조심스럽게 생각은 됩니다. 


호불호가 갈린다고 말씀드린것은 끝이 날때까지 


무겁고 생각할게 너무나 많다는점? 


그리고 마무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마무리가 아니라는점 


그냥.. 간단하게만 읽을수 없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1. 스스로 의태한다고 말을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해석은 

세상에 억지로 맞추는 모습이 마루야마 나루미,

본 모습이 다루야마 다루미 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2. 하.. 이사람 정말 때리고 싶어요 ㅜㅜ..



3. 나중에 다 아시겠지만 이 당시에는 나루미가 너무 미웠습니다...



4. 어떻게 보면 나루미 보다 더 답답한 인물....



5. 이작품 통틀어 가장 맞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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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노하시 론의 금단추리 1
아마노 아키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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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래도 많은 추리물을 봤지만 이렇게 까지 앞이 예상이 안된작품은 


오래간만에 본것 같습니다. 


사실 아마노 아키라 선생님하면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에서도 대인기를 끌었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 


너무나 유명하고 나름 팬층도 있습니다. 


그 작품과 이 작품이 느껴지는 거리감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아마노 선생님의 작품이 아닌것 같은 


그런 신선함이 느껴졌네요 ~! 


특히 시체의 모습같은것은 약간 실제와 비슷하게 그렸는데 


작품의 분위기와 론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과 


대하는 태도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징그럽거나 


잔인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보면 이 작품에서 두명의 메인 주인공이 있습니다. 


사실 추리물의 정석이라고 해야할까요 ? 


예전 추리물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셜록 홈즈'부터 


근래에 나오는 코믹스 작품들도 보면 사건을 해결하는 


메인 1명과 그의 조수 1명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구도이긴 합니다. 



카모노하시 론 -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세계최고의 탐정 양성 학교인 '블루'에서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론의 집에서 방콕하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심에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도저히 풀수 없게되자 론이 어쩔수 없이 복귀를 하게 됩니다. 


론은 일반적인 탐정이기 보다 


얼마 안되는 시간 아니, 몇초만에 훑어보고 모든것을 꽤뚫어보는데 


탐정에게 반드시 필요하는 관찰력 통찰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론의 몸에 있는 문신과 어떤 사건으로 '블루'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는 


아직 자세히 안나왔지만 앞으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잇시키 토토마루 - 첨에는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는 


완전 허당캐릭터라고 생각했지만 


뭔.. 실제로 맞습니다 ㅎㅎ 


그러나 론이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지목하고 발생하는 이슈를 


잇시키가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래 캐릭터란 너무 바보같거나 단순하면 


쉽게 질리는데 처음에는 좀 너무 열혈 바보같이 보였지만 


점점 론과 붙어다니면서 발전하는 모습에 


호감이 가게되는 캐릭터입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어떻게 보면 추리장르의 공통적인 단점이긴한데 


사건의 풀이과정 패턴이 지속되는것에 있어서의 지루함이랄까요 ? 


스토리의 원패턴이라기 보다 


풀이 과정의 원패턴인데 


사건이 발생 - 잇시키가 론에게 도움을 요청 


- 론이 한번 사건 현장을 스캔 - 사건해결 ~


패턴자체는 이게 좀 반복되는것 같고 


스토리는 다양한데 이게 얼만큼 반복될것인지 


그점이 약간 걱정되긴 합니다 



-전체적인 총평-


추리장르의 특성상 풀어나가는 방식의 패턴반복은 


어쩔수 없기에 스토리가 얼마나 참신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다행히 좀 신기방기하달까 ? 


그리고 론의 성격이 다른 추리작품들의 주인공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면서 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하나하나 에피소드가 심각하게 무겁진 않아서 


너무 진지해서 추리장르를 기피하신 분들이 있었다면 


한번쯤 입문해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1. 처음의 이 이미지만 봤을땐 수려하게 생긴 이사람이 

사건을 풀어나가는줄 알았죠 ... 



2. 이렇게 나태의 바닥에 딱 달라붙어 생활하는 히키코모리가 될줄이야.. 



3. 하지만 사건 현장에 가서 시체를 보면 이렇게 싹 바뀝니다 ~! 



4. 문제의 이 능력으로 블루에서 나오게 되었지만 ...



5. 자칫 좀 무겁게만 느껴질수도 있지만 코믹한 장면으로 환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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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을 먹는 비스코 1
타카하시 유스케 지음, K Akagishi 그림, 코부쿠보 신지 원작, mocha 배경 디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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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유스케] 녹을먹는 비스코 1권


사실 이 작품은 띄지에도 있듯이 라이트 노벨중에 


상을받아서 유명한 작품이다 ~ 라고 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워낙 평가가 좋아서 알고있었는데 


약간 제가 원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패스했지만 


코미컬라이즈된 작품을 보고나서 후회가 되네요 ㅜㅜ 


디스토피아 적인 배경이어서 우울할줄 알았는데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작품의 내용도 무게감이 있고 


지금까지도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이세계물과는 달리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는 독특한 배경이 있어 


매력과 동시에 흡입력도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이 작품이 호흡이 긴 작품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런지 


1권에서는 주요인물만 간략히 나오는데 


정말 맘에 들었던것은 


각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있고 독특하게 생겨서 


누가 누군지 구분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비스코 -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의 스승이자 동료인 쟈비와 함께 


'녹식'을 다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워낙 여행중에 사고를 쳐서 지명수배범이 되어 


맘대로 얼굴을 들어내고 활동하기 어렵게 됩니다. 


활쏘기가 특징이며 말보다 행동이 먼저나가는데 


1권에서는 쟈비를위해 종횡무진 도시를 누비면서 또 사고를 일으킵니다. 


사실 이런스타일의 주인공은 코믹스에서는 보기 쉬운데 


라노벨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이랄까 ? 


너무 개성이 강해서 


소설에서 표현하기는 좀 어려웠지만 


만화로는 표현이 잘 된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



쟈비 - 비스코의 스승이자 정신적지주랄까요? 


비스코가 쟈비한테 말을 험하게 하지만 


1권 내용중에 쟈비한테 큰 일이 생기자마자 쟈비를 위해 


비스코의 목숨이 위험한데도 구하려고 할 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 ~!


아직 비스코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매우 끈끈한것 같습니다!!



미로 - 파우의 동생이며 직업은 약사입니다 ~! 


누나인 파우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쉽지 않고, 어떤 사건을 통해서 비스코와 만나게 되면서 


파우를 뒤로하고 같이 떠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파우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녹식이 필요한데 


비스코 일행과 이해관계가 맞아같이 떠나기로 합니다. 


뭔가 생긴것과는 다르게 뛰어난 의술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

 


파우 - 미로의 누나로 비스코와 맞대결을 해도 


비스코에게 뒤쳐지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몸이 녹이 스는 병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지만 


미로를 위해서, 그리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제가 원작 라노벨을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인물들끼리의 관계랄까?


그런 설명이 많이 스킵되어있는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이세계가 왜 모든것에 녹이 스는건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데 


이런것들이 나중에 밝혀질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작을 좀 스킵한게 아닌건지 모르겠네요 ...



-전체적인 총평-


약간 디테일한면의 소개가 약간은 불친절하지만 


그런 단점을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잘 살려주는것 같습니다.


뭐 결정적으로 이런스타일의 작품이 없어서 


많은 팬분들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


근래들어서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다 비슷비슷한 배경에 


또 비슷비슷한 주인공들이 너무 많았지만 


이 작품은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가 


강렬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



-기억에 남는 장면-


1. 일단 도입부에서 느껴지는 명작의 스멜이 !! 



2. 아마 소설에서 느끼기 어려운 강렬한 첫등장이랄까요 ㅎㅎ?


3. 처음에는 미로가 여자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4.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나 액션이 약간 예전이 생각이 나는데 


저는 오히려 이점이 더 호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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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우코는 우울해 1
스즈키 줄리에타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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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즈키 선생님의 찐광팬이라고 !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국내 데뷔작이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작 '꼭두각시 오데뜨' ,


정발이 끊겨버린 '악마와 돌체'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크게 인기를 얻은 '오늘부터 신령님' 까지 


전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 이후 발매된 두 작품은 뭐랄까 크게 임팩트없달까 ... 


내용적으로도 아쉽고 실망스럽지만 


이 작품은 그래도 그런 아쉬움을 날려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주의 표정이나 모습이 


약간 초기의 그림체로 좀 바뀌었고 


내용이나 스토리 전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코우코와 스케키요를 중심으로 


하숙집에 거주하는 3명의 맴버가 있습니다. 



카네다 코우코 - 이작품의 진 주인공입니다. 


개인적으로 표지를 보고 이 작품의 매력을 판단하는데 


코우코의 뚱하고 한곳을 처다보는 표정이 너무 매력이 있더군요 ... 


그래거 제목에 탐정이란 단어도 있고 해서 


오 코우코는 뭔가 철두철미하고 냉철함이 매력인가 했지만 


알고보면 허당덩어리?!


음식을 만들어도 좋아한다는 한가지 음식만 계속 ~~ 만들기도 하고 


키가 작고 나이가 어리게 보여서 뜻하지 않게 오해를 만들기도 합니다. 


괴담에 벌벌 떨만큼 무서움도 많지만 


이상하게도 몸을 쓰는 무력에서만큼은 


어느 남자주인공 못지 않게 힘도 강하고 


정의감이 넘칩니다. 


줄리에타 선생님의 여타 다른 작품의 여자 주인공과는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매력덩어리라고 생각합니다. 



스케키요 - 이작품의 남자 주인공이긴하지만 


뭔가 코우코의 캐릭터가 독보적으로 강해서 그런지 


약간 유약하게 그려지긴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코우코를 믿지않고 가면을 쓰면서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점차 노력하는 코우코를 보면서 마음을 열고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상하게 코우코보다 스케키요가 여자 주인공이랄까 ? 


마지막 부분에서 그 충격적인 모습때문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약간은 아쉬운점..-


일단 판단이 안선다는 점이랄까...요? 


약간 이해가 안갈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줄리에타 선생님의 작품이 그래도 꾸준히 꽤 많이 나오는데 


이작품 같은경우 전작들과 많이 다른 스타일이라 그런지 


예측하기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만 전에 나온 두작품이 좀 실망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작품 기대치가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좋았지만 불안감이 있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 



-전체적인 총평-


재밌고 전작들과는 다른 스타일이라는점, 


무엇보다 여주 스타일의 변화가 좋았어요.


신령님 이후 3개의 작품에서의 여주는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이라 


개인적인지 모르겠지만 매력을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제목과 표정만봐서는 추리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알고보면 추리물을 가장한 약간 웃긴 추리 코믹 순정물이라고 


말해야 정확할것 같아요~!


하여간 이번 작품은 줄리에타 선생님 작품중에서 


전환점이 된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가 긍정적이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기억에 남는 장면-


1. 뭔가 첫 모습은 약간 병약한 미소녀의 느낌이지만...



2. 반전 매력의 코우코! 저는 이런 반전 미소녀가 너무 좋습니다 ~!



3. 줄리에타 선생님 특유의 아련한 느낌..



4. 한참이나 지나야지 나오는 스케키요의 얼굴.. 미소년~! 



5. 하숙집의 멤버들.. 그런데 1권에서의 활약은 많이 없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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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달의 강철 1
마츠우라 다루마 지음, 이지혜 옮김, 미즈타니 토시키 감수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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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우라 다루마] 태양과 달의 강철 1권


마츠우라 선생님의 '카사네'는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인기가 많았고 


인지도 또한 높은 작품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장르 취향이 아니라서 안읽었지만 


이 작품을 보고 전작품까지 읽고싶어질 정도로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이끌림이랄까 ? 


작품을 보는 내내 캐릭터들의 눈과 표정에서 나오는 


흡입력이 장난 아니었는데요 


아직 1권이라 이작품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지만 뭔가를 많이 숨기고 있다는것을 


표정에서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의 두 주인공 부부를 중심으로 


극이 펼쳐집니다. 



코우노스케 - 쓰러져가는 한 집안의 당주이자 어째서인지 


쇠붙이가 본인한테 닿으려고 하면 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남자주인공입니다.


일단 코우가 느끼기에는 이 능력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하며


아내가 된 츠키를 만나기 전에는 


무사답게 칼에 맞아서 죽고 싶어 했으나 


츠키를 만나고서는 모든것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일단 1권에서 보여진것은 코우 본인은 이 능력으로 


어머니와 가문의 부와 명예를 잃었지만 


마지막에 보여진 능력은... 

 


츠키 - 정말이지 너무나도 별볼것 없는 코우에게 시집온 


의문의 부인...


재색겸비 모든것을 갖추었기에 왜 코우에게 시집을 온건지 


미스테리 하지만 


코우에게 쇠붙이를 휘게하는 힘이 있다면 


츠키에게도 신비로운 힘이 있는것이 작중에 보여줍니다. 


아마 2권에서 더 많이 보여줄수 있는 능력이 있을것 같습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일잔 작화나 스토리상에서 아쉽게 느껴진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ㅎ 


코우가 너무 찌질하게 보여줬달까? 


어머니의 유품을 팔아서 생계에 보태거나 


좀 비굴하게 보여지는게 좀 과해서 그런지 불쌍하게 느껴졌을뿐 


다른점에서 딱히 부족하거나 아쉬운점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전체적으로 느껴지는것은 


작품에서 느껴지는게 토우메 케이 선생님의 작품과 비슷하달까 ? 


전체적으로 마이너하면서 어스름한 느낌이 기본적으로 깔리고 


배경도 약간은 우중충한 기분이 듭니다. 


일단 느낌만 그렇다는것이고 


작화 자체는 상당히 고퀄인것은 공통점이지만 


느껴지는 작풍은 서로 결이 다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이 클래식한 고전의 느낌이면서 


스토리의 무게감이 상당히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아직 1권에서 이 능력이 어떤능력인지 지금까지는 저주스런 능력으로만 


보여준것이 다지만 


코우가 츠키를 만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2권이 기다려 지는군요 ! 



-기억에 남는 장면-


1. 이런 오프닝 장면.. 상당히 첫장면부터 뇌리에 남습니다...




2. 이렇게 눈이 그려진 컷들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여기서 느껴지는 감정이 다 다르게 느껴진다는것..





3. 츠키를 만나기 전까진 무사로서의 죽음만 원하는 코우





4. 츠키의 첫 등장씬입니다. 

너무나 매력이 넘쳐요 !! 




5.어쩜 이리 표정묘사가 디테일한지.. 보기만해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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