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낀 소년 티보 장애공감 어린이 6
실비 드조르 지음, 말리크 드조르 그림, 전광철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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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검색하다가 만난 '보청기 낀 소년 티보'

청능사라는 직업 때문에 늘 난청인을 만나다 보니 보청기 라는 제목에 눈이 끌려서 주문해서 본 책이 '보청기 낀 소년 티보'입니다.


난청을 가진 어린이 그리로 난청을 가진 어른들을 만나지만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난청을 가진 사람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보청기 낀 소년 티보'를 읽으면서 난청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학교에서 수업을 따라가고,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 난청을 가진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장애우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하는 세상이니 조금 덜 불편한 사람들이 장애우의 불편함을 이해해 주어야 더 밝은 세상이 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청기 낀 소년 티보'는 난청을 가지고 살아가는 티보의 이야기를 통해 청각장애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어린이나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선생님들이 꼭 읽으셨으면 합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보청기 낀 소년 티보'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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