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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음모
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라는 말은 반드시 결과가 안좋은 경우에만 사용하는 말은 아닐것 같습니다.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처음 만나서
존 그리샴의 이름만 보고 선택한 책이 오늘
청능사가 추천하는 책
'잿빛 음모(Gray Mountain)'입니다.
무엇하나 부족함 없이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서
승승장구하며 살아온 뉴욕의 잘 나가는(?) 변호사
서맨사가 2008년 리먼사태를 계기로
회사를 떠나서 웨스트버지니아로 들어가
무료 법률상담 회사의 인턴이 되는데....
애팔래치아에서 거대한 석탄 노천광을 캐며
석탄사업을 하는 거대 자원회사들의
비리 보고 싸우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힘들어하며
속수무책으로 기업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서민의 편이 되어 싸워간다.
존그리샴의 저작 답게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게하는
흡인력을 자랑하는 책이다.
도시여자인 서맨사가 서민들의 편에서서 싸우며
점점 인간적 매력을 더해가는 과정이 더욱 사랑스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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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720/pimg_73162817612434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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