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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뛰어 ㅣ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4
데비 월드먼 지음,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는 것 자체가
사람을 위축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청능사로서 보청기 센터에서 많은 난청인들과 만나는데
난청이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을 많이 위축되게 만들고
보청기를 착용한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5학년 애디도 그런 어린이입니다.
하지만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게 일반학급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냅니다.
미워할 친구 미워하고,
속상하고 화날 때는 화났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래도 송화기를 선생님께 전달하는 시간은
정말 싫은 시간인 것은 어쩔수 없어요.
보청기를 끼고 있다는 걸 광고하는 것 같아서말이죠.
그런 애디가 육상부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합니다.
생기발랄 애디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이 책을 쓴 저자의 이야기와
책에 대한 단상들을 좀 더 자세히 적어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만나실 수 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3/1120/pimg_731628176927430.jpg)
책을 다 읽고 나면 애디의 씩씩한 기운이 전해집니다.
우리 함께 씩씩한 애디를 만나러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