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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두뇌 연습 만 3세 - 한 권으로 좌뇌 개발.우뇌 개발 ㅣ 한 권으로 좌뇌 개발.우뇌 개발 똑똑한 두뇌 연습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한빛에듀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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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두뇌연습 만3세
첫째 아이도 딱 이맘떄쯤 학습지를 시작했었던 거 같아요.
학습지라고해서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고 연필로 선을 긋고, 스티커를 붙이고, 간단한 수를 세는 등등
무료한 하루의 시간 중에 잠시 새로운 경험을 시켜준다는 차원에서 시작한 학습지
우리 둘째 아이도 활동해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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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인 만큼 하루 활동 시간은 10분
10분 우습게 보이지만 아이를 10분 동안 집중시키는 건 그리 만만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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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어마무시하게 두꺼워요;;;;;
요즘엔 유아책도 두께가 두꺼워지는 추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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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파란색 부분은 좌뇌 개발 문제, 빨간색은 우뇌, 보라색은 정답지
그리고 좌뇌는 언어, 수리, 사회, 논리, 비교
우뇌는 도형, 공간, 관찰, 기억, 규칙
각 5개 영역의 문제가 로테이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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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꼬맹이 인생 최초의 학습지 체험 시작해 봅니다^^
그 첫번째 문제는 언어 영역으로 음매~하고 우는 동물을 찾아 O하고 이름을 말해요.
처음엔 음매하고 우는 동물로 말을 손으로 짚더라는^^;;;
엄마가 많이 부족하구나 ㅠㅠ
그래 하나씩 동물을 짚어가며 어떻게 우는지 문답
말은 어떻게 우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말을 짚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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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음매하는 동물을 찾았습니다
이제 할 일은 동그라미하고 이름을 말하기
"찾고, 동그라미하고, 이름을 말하기"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 가지 요구 사항을 집중해서 해결하기 연습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식탁 위에 컵을 올려다놓고, 올 때 휴지 좀 가져다 줘~"
일상 생활에서 이런 잔 심부름을 일부러 시키는데요 첫 아이를 키워보니 이런 연습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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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의 추가문제
또 다른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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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고한 자신을 위해 사인을 쓱쓱싹
이렇게 하나의 문제 풀이라 완성됩니다.
한 페이지인데도 꽤나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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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문제에서는 같으면 O 틀리면 X를 하는 문제였는데 틀린 곳에 O
아... 그동안 너무 동그라미만 그렸구나.... 엄마의 부족함이 또 드러나는 순간;;;;;;;
이제부터 배우고 바로하면 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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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이 엑스 해봤으니 이젠 혼자서 해 봐~
지렁이 두 마리가 엇갈리지 않고 나란히 기어가고 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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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이렇게 열심히 하던 아이가 대성통곡하는 사건이 터집니다
수박의 수만큼 5칸만 색칠을 해야하는데
하다보니 재미나서 나머지 빈 칸에도 색칠하는 걸 아빠가 지켜보다 '아닌데~' 했더니 대성통곡!!!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난 모양입니다 ㅎㅎㅎㅎㅎ
이럴 때 좀 더 직관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빈 칸에 색칠하는 게 아니라 수박모양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