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드립니다 신나는 새싹 7
프쉐맥 베흐테로비치 글, 에밀리아 지우박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프리허그가 유행이다.
연예인 일반인 할것없이 조건을 내걸며 프리허그를 하겠단다.
난 요즘 빅병에 빠져서 유툽조회수가 100만이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 한댔는데..ㅎㅎ
가고싶다..
그만큼 프리허그는 많은 사람들의 공약이 이루어지면 행하는 행사가 되었다..
근데 아빠곰은 그런 공약없다.
그냥 안아준다
말그대로 진짜 프리허그다..
따뜻하게 안아주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아들에게 보여주기위해 동물친구들을 안아주며 다닌다.
처음엔 당황했던 동물친구들..
그러나 이내 따뜻한 곰의 마음을 알고 얼떨떨하지만 그래도 내심 좋아한다.
그걸 보고 있는 아들또한 흐뭇하고 좋아한다.
무시무시한 사냥꾼을 만나도 괜찮단다.
저런 사람일수록 더 꼭 안아줘야한다는 아빠곰..
어찌 이리 사랑스런 곰이 있을수있는지..
글믄서 총은 위험할수 있으니 자기가 가져간대..ㅎㅎㅎ
아 이런 멋진곰가트니~~
첫 표지에 나오는 비버아저씨..표정보면 정말 벙찐 표정이다..
동물친구들 모두 그런 얼굴이였지만
이내 다들 달려들어 안아달라고 한다.
아빠곰과 아기곰은 동물친구들을 모두 모두 따뜻하게 안아주며 행복해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딱 한사람 잊은사람이있었다.
바로 아빠곰과 아기곰..
서로 꼭 안아주며 너무 이쁘게 끝나는 이야기...

이책을 읽는 내내 나랑 울 딸도 계속 껴안아주었다.
집안에 있는 인형들도 모두 껴안아주었다.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도 꼭 껴안아 주었다...
이책을 읽는 내내 너무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아무조건없이 그냥 안아주는 책
읽는 내내 흐믓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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