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과 재밌게 놀았어요 풀꽃 시리즈 3
이상권 지음, 김미정 그림 / 현암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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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좋아 아이들과 산책하기 딱이다

그러다보니 공원이며 산책로며 여기저기 쏘다니기 바쁘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자전거로 이쪽저쪽 돌아디니고

난 운동하는셈치고 따라다니며 여기저기 보고

그러다보면 이름모를 들풀들이 많이 나있다.

어떤건 알겠지만 또 어떤건 모르는 꽃들이 많다보니 한참 쳐다보고 사진찍어대고

나의 꽃사랑은 산책할때 더욱더 강해진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꽃에 관심이 많아지고

꽃을 보며 즐기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꽃을 가지고 노는 일이 많다보니

어떻게 노는게 더 재미있고 좋을지도 한참 생각하게 된다.

풀피리는 어떻게 부는건지

토끼풀을 어떻게 엮어야할지 다 까먹고 한참 헤메이다 집에 가곤한다.

 

이럴때 풀꽃과 재밌게 놀았어요를 읽어보니

진작에 이책을 만났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수 있는 풀꽃놀이가 이렇게나 많다니

몰랐네..


목차를 보면
재미있는 풀꽃놀이가 이렇게 많다는걸 알수있다.

그중 보리피리..
정말 보리피리 불수있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보리피리 불었던걸 기억하며
더욱더 재미있는 책읽기가 되었던듯

보리피리 만드는 방법과
보리에 대해 간단히 적혀있다.

그리고 그 꽃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수있는책이였다.

아이들과 산책을 하다보면 이름모를 꽃들을 많이 만날때가 있다.
이럴때 이책은 많은 도움을 줬다.
아이들과 장난감이 아닌 자연의 장난감으로 놀수 있는게 많다보니
아이들의 상상력도 더욱더 풍부해지는듯했다.

자연의 장난감이 필요하다면 이책 꼭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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