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세이, #갑자기미국유학




갑자기 미국 유학은 대학생이었던 저자가 미국으로 갑자기 유학을 가면서 있었던 과정과 그 당시 있었던 경험과 느낌을 정리해 놓은 에세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책은 굉장히 많은 정보를 얻고 미국 유학을 꿈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간접체험"을 통해서 느낀 것이 많아 도움이 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저자의 개인적인 부분들이 나와있어서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 유학을 가서 어떤 부분들을 느꼈고 경험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저자의 관점을 매우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는 미국으로 떠나면서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서 이모네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친가족이 아니라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책에는 저자가 불편해 했다고 말한 내용은 없었지만....

분명 저자가 낯선 남의 나라에 와서 적응하면서 남의 집에서 사는게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모가 저자에게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주었기 때문에
저자가 힘들었을 시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을때에도
이모가 직접 나서서 저자를 설득을 하려고 했고 또 비용을 따로 받지도 않으면서 저자에게 많은 베풀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모부가 운영하시는 세탁소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또 영어도 실제로 사용하고 또 학교 공부를 하면서 저자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물?을 보는 느낌도 들긴 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저자가 LA에서 생활한 부분이다. 저자가 한국 오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대학과정을 잘 마치고 첫 사회 경험도 미국에서 시작해서 뒤로 갈수록 어떻게 되는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컬리지라는 2년제 미국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곳저곳에 짧게 여행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한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콤팩트 있게 한 한국인 유학생의 미국(LA) 유학생활에 대한 에세이면서 정보적인 부분도 틈틈히 들어 있어고 다큐와 성장물 같은 느낌도 있어....

알차고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장수도 많지도 않아서 짧은 시간내에 읽기가 쉽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기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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