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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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건 회사이건학교이건 일단 한번 태어난 이상 갑질은 어디서나



한번쯤은 경험하기 마련이라고생각합니다.


이번 제가 리뷰할 책은 은행에서 일어난 부당한 갑질과 그리고 부당한비리에



맞서 싸우는 한 은행원의 이야기 입니다.



제가 새로 줄거리를작성해보았습니다.





그는 어렸을때 아버지가 한 작은 회사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에게 대출을 대준 은행에서 한자와 나오키의 아버지 회사가


경제위기에 닥치자 강제로 대출을 압수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다른 산업 은행에서 아버지를 구출해주었고 이를 계기로


한자와 나오키는 아버지의 회사를 살려준 산업은행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평범한 은행 업무일이 아니었습니다.


검은 세력, 엄청난 여러가지 비리들 그리고 거기에 얽혀있는 복잡한 사건들…


상사의 갑질로 시작해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된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는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3인칭 시점에서 쓰여진 이 소설은 주인공과 다른 인물들간에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고 있다.




인물 묘사나 배경 설명 그리고 사건을 세세하게 묘사 해주는 것들이


마치 드라마 한편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줘서 읽는 사람에게 현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냥 재밌는 소설이 아닌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확실하게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꼭 한번 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리뷰를 한 필자는 이미 드라마로 5년전에 접했고 책을 보려고 했으나 당시에는 일본어 원서 밖에 존재하지 않아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이번 한국 번역본이 나오면서 2권 3권 그리고 4권까지 모두 구매할 예정이다.

이런 류의 책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시리즈 물로 배경은 현대 그리고 은행이지만 서양 판타지 대작들과 견주어 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높은 평을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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