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힘들게 했던 아버지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한자 한자 적어나갔을 슬픔에 관한 생각. 우리가 살아가면서 슬픔을 대해야 하는 자세가 바로 위의 문장이 아닐까 싶다. 슬픔을 제대로 승화시켜 나만의 슬픔을 발견하고 그 슬픔과 함께 사이좋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소위작가가 말하는 인생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힘든 일이 있거나, 삶이 조금 힘들 때 꺼내보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나도 이렇게 글 잘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