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른 관점으로 사물과 대상을 바라본다면 참신하고 재미있는 글이 탄생할 수 있다. 질문하고, 의문을 가지는 것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작가는 덧붙여 말한다. 어렵고 복잡한 것을 어렵고 복잡하게 쓰거나 쉬운것을 쉽게 쓰는 것은 좋은 글쓰기가 아니라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쓰는 것이 진짜 내공있는 글쓰기라고 말이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익히고 읽고, 써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당부하는 저자. 그의 말을 믿고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힌다.
그림그리기 책을 산다고 해서 그림을 바로 잘 그리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한 페이지를 몇백번씩 따라 그려야 그림을 잘 그리게 되는 것처럼 글쓰기 책을 읽는 목적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으면서 작가가 말하는 기술들을 실현시키고, 또 실현시켜 나가면서 조금씩 글쓰기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건전한 마음가짐에 약간의 스킬을 담은 책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리뷰는 채손독과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