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대 지구 여행 - 페름기 대멸종 이후 다시 꽃핀
조민임 지음 / 플루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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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긋고 메모하며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중생대에 대해서 잘 모른다.


공룡이나 암모나이트 같은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세 시기가 기후도 다르고

번성했던 식물과 동물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

공룡이나 파충류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래서 몰랐던, 처음 들어본 정보들이 넘쳐난다!


또, 이 책에서는 중생대 안에서도 시기를 알수 있게 로 나누고,

그 시기에 번성했던 동식물을 으로 나타내어 알기 쉽게 구성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각 시기에 있었을법한 일을

진짜인 것 처럼 상상해 쓴 문단들이 있는데,

이게 또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구의 지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지만, 정작 대륙 지표면에 살고 있는 생물은 이러한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본문 119페이지




지금 현재에도 적용되는 말이라서

옛날이든 지금이든 지구와 땅의 움직임은

너무 느려서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거대한 공룡 화석을 보며 사람들은 이런저런 상상을 한다. 어떻게 먹고, 싸고, 알을 낳고, 성장했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매 순간 쏟아지는 궁금증은 그들과 함께 살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본문 132페이지



그만큼 중생대(고생대는 더 당연할 것이다)에

살았던 동식물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이 없다.

단지 인간에게 발견된

연구가들은 오죽할까.


이제 중생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의 상식을 갖춘 것 같다.

그렇다고 어디 가서 아는 척 할 정도는 아니다.



오랜만에 아주아주 좋은 책 읽었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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