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lifemasters > 신경숙 작가님 뵙고 왔습니다~

 
 
37해를 넘기고 있는 제겐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좋은 사람이 몇 분 있습니다 
그 중 한 분이 신작가님이셨어요 
올해 들어 작가님을 가까운 공간에서 내 눈으로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길래 몇 번을 노력했지만 이루어지지않아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37의 마지막에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행복에 겨워 퇴근을 서두르고 아이를 데리고 정신없이 출발한 탓에....책을 잊고 신작가님을 뵈야함에....너무나도 죄송했어요 
아마도 빈손인건 저희뿐이었을거예요 
그래도 신작가님 육성으로 듣는 이야기들.... 
누가 알까요? 제 마음을.... 
또 말씀을 하시다 중간중간 눈이 마주쳤다 착각(?)을 해버리곤 행복해하는 제 마음을 말이예요 ^^ 
 
창비와 알라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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