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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래컴, 동화를 그리다
제임스 해밀턴 지음, 아서 래컴 그림, 정은지 옮김 / 꽃피는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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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되는 책이네요. 그림이 이야기에 주는 힘은 놀라운 거 같아요. 머릿 속 상상을 부추기는 힘! 멋지고 아름다운 삽화 소장가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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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둑 - 한 공부꾼의 자기 이야기
장회익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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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하는지는 불가분이자 알 필요도 없고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단지 그래야만하는 무조건적인 명제일 것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강요당하고 살아간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라 할지라도 여러가지 상황과 미래 - 경제적 가치와 타인의 기준에 따라 선택이 강요된다. 우리나라는 이상하리만큼 학구열이 높은데, 이에 따른 사회적 가치 잣대가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물리학교수로 지내면서 한평생 동안 자신이 해 온 '공부'에 대해 쓰고 있다. 어려운 시절에 고학을 하며 공부를 시작하여 대학에 진학하고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하면서 배운것들, 그리고 교수 생활 동안에도 배우고 평생을 배우면서 깨달은 '공부' 란 무엇이고 왜 하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노교수는 공부라는 것은 인류가 역사를 거듭해오면서 무수히 얻어낸 지식의 산물들을 학습해 나가는 과정이자 자신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그 속에서 새로운 자기 실현을 하는 과정이다. 그러면서 공부는 왜 해야 하는것이고 그렇게 얻은 지식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에 대한 고백들을 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란 즐거운 발견의 과정이며 스스로 앎을 통해서 인격의 증진과 인류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다 다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고 등떨밀기 식으로 또는 점수에 연연하여 문제푸는 능력을 배양하는 식에 학습법이 태반이지만,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진정한 학문의 길을 찾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교육도 이러한 진정한 학문의 길로 들어섰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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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를 혁신으로 이끈 이경숙의 섬김 리더십 - 부드러운 힘이 세상을 바꾼다
양병무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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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만해도 숙대는 그냥 평범한 여대였다. 약간 좋다는 이미지 뿐

하지만 지금의 숙대는 모습만 보더라도 달라졌다. 많아진 학교 건물 뿐 아니라

학교 이미지나 대학평가 순위까지 모든게 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숙대의 발전과 위상 변화 이유의 첫번째로 이경숙 총장을 들고 있다. 이 총장의 강력한 발전 전략과 드라이브는 숙대를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으로 이끄는데 성공했고 최근의 인수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그 주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총장은 대학을 새롭게 하는데 있어 가장 명료하고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했던 것 같다. 현실적인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기본과 원리에 집중했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바탕으로 리더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발로 뛰는 현장감있는 서번트 리더쉽을 발현하여, 새로운 리더쉽을 창출하는 여대라는 기막힌 가치를 실현해냈다.

 

우리나라 대학만큼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대학이란 정체되고 내실이 없는 조직이란 생각이 팽배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단지 학위만 따고 나가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다녀가는 정도의 시간이란 생각을 바꿔 미래 사회의 새로운 역할을 해내는 리더를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입장 뿐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낫게 여기고,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을 이끌어냈다. 숙대도 자체적으로 많은 문제와 시행착오들을 겪어야 했겠지만 고비 때마다 공동의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것이 오늘의 숙대를 만들었지않았나 생각된다. 숙대는 총 모금액만 1천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그렇게 성공적인 학교를 건설했는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을 약간만 바꾸는 것도 많은 저항이 필요한데 숙대는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섬김의 리더쉽이 계속 발휘되는 것을 확인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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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 부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지혜
조 바이텔.이하레아카라 휴 렌 지음, 황소연 옮김, 박인재 감수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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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쉬운 문체의 비해 내용이 이다지도 어려운 책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시크릿과 여러 프로그램의 출연하여 유명한 사람과

하와이에서 그들만의-원주민의 방식으로 여러사람을 치료한 의사의 이야기라고 한다.

호오포노포노라는 것은 하와이 원주민 말로서

바로 잡다 오류를 수정하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매우 신기한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포기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련의 정신병자들을 치료함에 있어

한번도 그 환자들을 진료하지 않고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과학적이지도 않다. 의사는 단지 지속적으로 의사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에 집중하며, 그들의 문제나 잘못됨을 바라보지 않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모습을 고쳤고 그로인해 환자들이 좋아졌다고 한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다.

 

저자는 모두다 자기 책임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인생 속에 모든 것이 있으며 그렇기에 모든 것은 다 자기 책임이라는 환원론적이고 밑도 끝도 없는 얘기지만, 그로써 다음과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마음속의 진정한 선과 평화를 찾는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이해할 수 없기도 하고 무척 어려운 일이다.

 

우리의 삶의 문제와 고통들, 희노애락 등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내적으로 유발되는 어쩌면 가장 근본적인 자기원인이므로

자신의 정화와 내면적 안정을 통해 행복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즉 그 의사는 정신병자들을 치료한것이 아니고 단지 자신을 치료했다는 것이다.

확실하게 그리고 정교하게 이 책이 말하는 비밀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는 없지만 문제에 앞서 자신에게 그 원인을 찾는 것은 맞다고 본다. 또한 내가 먼저 바로되어야 함은 오랜 진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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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환 2008-10-29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살고 31살의 직장인 남자입니다.
이름은 우태환입니다.

'호오포노포노의 법칙'서평을 쓰려고 들어왔다가 다른 분들의 서평을
구경을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시크릿과 관련된 책들을 즐겨 읽다가 '호오포노포노의 법칙'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호오포노포노의 법칙'과 'The key'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 분의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이 분의 제품들을 몇 개를 구입을 했습니다.

1 Zero limits seminar($97) (http://www.zerolimits.info/)
('호오포노포노의 법칙'의 두 저자인 조 바이텔과 휴 렌 박사님이 2007년 1월 19일부터
3일 간 연 'zero limits' 세미나 실황 녹음 제품.
책에는 없었던 휴 렌 박사님의 강의를 많이 들을 수 있더라고요.
휴 렌 박사님과 조 바이텔 박사님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느낌이 신기하더
라고요.
뭔가 좀 묘하던데요.
녹음 파일 7시간. 대본 461페이지.)

2 Attract a new car($97) (http://www.attractanewcar.com)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것.
오디오 파일 4시간. 대본.)

3 Money beyond belief($49)
(http://www.bradyates.net/MoneyBeyondBelief.html)
(EFT로 부에 관한 부정적인 믿음을 없애는 것에 관한 것.
EFT의 대가인 Brad Yats와 함께 진행한 텔레 세미나.
'호오포노포노의 법칙'에도 감정 해방 요법(EFT)이라는 말로 이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더라고요.
오디오 파일 4시간. 대본)

4 clearing audio series ($79) (http://www.theclearingaudio.com/)
(조 바이텔이 호오포노포노에 영감을 얻어서 만든 정화시켜 주는 음악.
'호오포노포노의 법칙' 165, 166페이지에 이 제품에 관한 설명이 나옵니다.)

조 바이텔 박사 말처럼, EFT를 해 보면서 호오포노포노를 하니까, 이전에
가졌던 부정적인 믿음들이 거의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제가 이루길 원하는 것들을 떠올려보면 '내가 과연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내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에 설렘을 느끼더라고요.
zero limits 세미나를 듣고 나서는,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고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얼마나 강력한 지에 대해서 더 깊게
깨닫게 되었고요.

정화를 도와주는 오디오 테입은 듣고만 있어도 맘이 편해져요.
영감에 의한 행동이 떠오를 때도 있고요. 그래서 들으면서도 기대가
될 때가 많아요.

무엇보다도 저는 EFT를 강력 추천 합니다.


모두 영어 파일로 되어 있지만, 음성파일들에 대해서 완벽한 대본이 있기 때문에
보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품목들 다 구입한 금액이 47만원 좀 더 하더라고요.
환율이 너무 올라서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왔네요.

혹시 원하시면 제가 구입한 이 제품들을 4만원에 모두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일을 통해서 즉시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
문자 보내주세요.

010 8855 0839

우태환

wootehwan@naver.com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
김경화 지음, 정우열 그림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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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UCC의 세상이다. 그냥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서 인터넷 시대가 창조되었다면 이제는 만들고,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양방향으로 느끼는 웹2.0의 세계이다. 더 이상 대중문화라는 말이 무색해질정도로 공급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으며 수많은 창작물들에 홍수 속에서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지 모르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화는, 현대사회의 발달과 함께 인류에게 안긴 매력적인 선물이다. 소설의 이유가 -김현이 말한 의견에 따르면 - 현실에서의 불가능한, 충족되지 못하는 욕구의 발현이라면 영화는 그 실제적인(가시적) 형상화인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영화에 대해 쉽게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인것 같다. 기초적인 영화제작과 카메라 워킹,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영상화하는지 실제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 삽화도 첨부하여 알려주고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여 기본적인 편집과 효과로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하는 수준이다. 모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단순한 UCC를 만들어내는것에서 나아가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수준에서 하나의 이야기와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 기초부터 세세하고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 그보다 더 주요한 가치는 영화가 주는 매력과 즐거움에 대해 우리가 느끼고 상상하는 대로 그대로 만들어내는 과정의 기쁨을 함께한다는 면에서 이 책과 함께한다면 그 즐거움을 아이들도 한 껏 느끼리라 생각된다. 또한 영화를 만드는 여러 과정들을 따라가면서 공동의 작업을 한다는 것이 어떠한지를 아는 것도 꽤 중요한 것이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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