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꾼다. 부자가 되는 꿈, 세계 최고의 무엇무엇이 되는 것, 세상의 모든 권력을 가지는 꿈,,, 그러다가 모두 잠에서 깨어나면 매일 같은 일상이 기다리고 있다.

 

꿈꾸는 다락방이라, 저자는 자신이 꾸었던 꿈 얘기와 자신의 꿈을 성취했던 이들의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 가난하지만 꿈을 꾸었고, 미래의 멋지게 될 자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 순간도 그 꿈을 놓친 사람들, 짐캐리, 아놀드 형님, 선박왕 오나시스, 힐튼, 에스티로더 등등 이 사람들은 자신이 놀라운 명성과 성공을 얻기 전부터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바라보고 꿈꿨던 사람들이다.

 

예전에 매일 꿈만 꾸지 말고 노력하고 실천하라고 하란 얘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저자는 꿈을 꾸는 방법에 대해 R = VD 라는 간결하지만 놀라운 공식을 들려주고 있다. 생생하게 꿈꾸는것, 우리의 꿈은 비현실적일 필요도 구체적일 것도 없다는 것이다. 매일매일 그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상상하고 실현되기를 '실천'하는 삶이다.

성경의 이런 구절이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우리가 믿는 다는 곳은 바로 그 실존, 그 자체 라는 것인데, 저자는 기독교인일지 모르겠으나 기독교 사상과 비슷한 꿈의 법칙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에는 꿈꾸는 어린이들이 없는 것 같다. 다 돈에 대해 너무 잘 알고, 땅사고 집사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만 넘쳐나고 있다. 꿈 이 무엇인지, 철학과 예술이 무엇인지를 어설프게 흉내내고 이상을 꿈꾸어야 할 스무살에 무슨 고시를 보고 어느 기업에 갈까 걱정만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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