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교과서 - 꿈을 이루는
하라다 다카시 지음, 김하경 옮김 / 혜문서관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성공을 하고 싶어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걸고 노력하며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한다. 과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일까라는 생각을 미처 하기도 전에 우리는 다양한 야망 속에 자신을 집어 던지기 일쑤다.

 

저자는 그저그런 중학교 교사로 전국대회의 수많은 우승자를 낸 기이하고도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방식은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 기술은 개인과 목표, 도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론인데 기술이라기 보다 매뉴얼에 가까운 이것은 너무 체계적이고 세밀하여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몇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거 같다.

 

첫째로 현실가능한 목표 및 목표 달성 과정이냐는 것이다. 우리는 목표를 세우는데는 뛰어나지만 그것의 실현성과 과정에 대해서 비판적이고 정밀하게 측정하지는 못한다. 저자는 확실한 달성을 도울수 있는 방법들을 말한다.

둘째로 왜 목표달성이 안되는지 그리고 그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냉철함을 요구한다. 자신의 과거와 문제점들에 대해 냉철히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내일의 작은 성공을 보장하는 밑거름인것이다.

셋째로 지속적인 돌아보기를 통해 목표로의 전진이 정확한지에 대해 살펴보라는 것이다. 즉 목표의 구체성과 가능성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그 달성에 충실히 하고 있으며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계발하는 목표의 화려함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에 초점을 둔 성공에 대한 또다른 시각인 것이다.

 

하나 나는 이런 책이 우리의 인생의 성공을 담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멋진 성공을 가져오거나 훌륭한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공은 무엇일지 개개인이 다 다르겠으나 진정한 성공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닌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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