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베르카르트를 찾아 민의 집까지 오게 되는데요.
민과 베르카르트 그리고 친구들은 서로 오해를 풀게 됩니다.
민에게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지만 할머니께 드릴 선물은 이제 없네요.
자, 과연 민은 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을까요?
<할머니를 위한 선물>인데 정말 할머니를 위한 선물이 사라져 버렸을까요?
우리를 이대로 실망시킬 키티 크라우더 작가님이 아니지요.
혼자 있을 할머니를 위한 이 세상 최고의 반전 선물이 나올 예정이니 모두들 단단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포카와 민 그리고 소라게 베르카르트와 소라게 친구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음을 보며 저도 함께 마음이 따뜻해져 왔네요.
'지금껏 받은 선물 중 가장 멋진 선물'이라는 할머니의 후기가 보장하는 민의 선물은 저도 받고 싶고, 저희 아이들에게도 주고 싶은 그리고 누군가에게 받게 되기를 바라는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할머니를 위한 선물>은 어쩌면 '나'를 위한 선물, '너'를 위한 선물, '우리'를 위한 선물인가 봐요.
자, 어서 선물 한번 열어 보시고 마음 속에 감동의 폭죽도 함께 터뜨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