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어울리게 책의 구성도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에 따라 진행된다.
아기는 언제 걷기 시작하는지, 언제쯤 할아버지만큼 키가 클지 같은 때에 따른 몸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언제?',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지, 의사 선생님은 아프면 어디로 가는지 같은 재미있는 질문들이 있는 장소나 위치와 관련된 몸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어디?' 어떻게 보고, 듣고, 소리내고, 냄새를 맡는지와 같은 몸의 기능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는 '어떻게?', 우리가 우는 이유나 심장이 뛰는 이유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 위생과 관련된 손 씻어야 하는 이유 등 궁금하기만 한 이런 저런 '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가를 알아보는 '무엇?',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질문이 많아 재미있게 본 '네 또는 아니요', 신기한 몸의 기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누가?'까지!!
이걸로 끝이 아니다. 책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보는 반가운 질문에 대답도 해보고 추가로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추가 질문들이 마지막 장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