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행복이야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76
안병화 지음 / 봄봄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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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란?

엄마란 무엇일까요?

엄마는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토록 따뜻하고 좋은 걸까요?

엄마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알아가는 아기 곰의 이야기 <엄마는 행복이야>

테디베어 작가인 안병화 작가님의 테디베어 그림책.

하얀 엄마 곰과 아기 곰의 모습을 정성스레 작업해 그림책으로 만들었지요.

아기 곰이 엄마 곰에게 장난을 거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지를 넘기면,

엄마 곰과 아기 곰이 살아가는 하늘 같기도 하고, 얼음판 같기도 한 곳에 사락사락 하얀 눈이 내립니다.

마치 엄마 곰과 아기 곰의 사랑이 내려서 쌓여가는 것 같네요.


어느새 자라 바다에서 수영할 때가 된 아기 곰.

아기 곰의 성장에 엄마 곰이 기뻐하자 아기 곰은 기쁨이 궁금해집니다.

엄마 곰은 기쁘다는 것은 행복을 말하며 아기 곰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해주지요.

아기 곰은 엄마 곰 때문에 행복하다며 둘은 서로 웃는답니다.


행복할 때 웃는 것을 알게 된 아기 곰은 웃는 엄마를 보며 언제가 행복한 때인지 생각해 보지요.

아기 곰의 행복한 모든 순간에 엄마 곰이 함께 했음을 아기 곰은 떠올리지요.

수영을 하느라 피곤했던 아기 곰은 엄마 품에서 스르르 잠이 듭니다.

그리고 꿈속에서도 행복하지요.


이렇게 포근하고 사랑스럽고 따듯한 그림책이라니요.

행복한 엄마 곰과 아기 곰을 보고 있자니 저도 행복해집니다.

좋은 잠자리 그림책을 하나 더 알게 되어 행복하네요.

엄마가 있어 행복한 아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엄마.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행복이라는 사실을 정말 하얗고 포근하게 안아주듯 알려주는 그림책.

<엄마는 행복이야>

엄마가 행복이니 아이가 행복인 것은 당연한 거겠지요.

행복은 행복을 낳습니다.

행복이 행복을 계속 낳을 수 있도록 이 사회가 더 마음 써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포근하고 기분좋은 행복한 세상, 모두가 행복인 그런 세상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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