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모든 것들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딘가에 다시 나타난다는 사실.
때론 다른 모습으로 그것들은 우리의 인생길의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마지막 장면에 도착하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진 길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어디로 갈까?>는 바로 존재와 사라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우리가 사라지는 것들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그리고 남아 있는 존재로 남겨진 질문의 답을 찾아가며 사라지는 존재로 질문을 남기는 우리에 대한 책이기도 하네요.
이 그림책을 보며 사라져 버린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에 혹은 어딘가에 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깨닫게 되는 동시에 나란 존재와 세상에 대해 사라지고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따듯한 애정이 차오르 걸 느낍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어디로 갈까?>란 질문 하나가 건네는 생각의 두드림에 문을 활짝 열어보세요.
아주 멋진 시간이 될 거라 자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