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어의 생일!
심해어인 핌은 엄마의 심부름으로 문어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같이 놀자는 친구들의 부름도 거절하고 엉클 크랩의 가게에 가서 선물을 사 돌아오지요. 집에 무사히 잘 왔다 싶었는데 이게 왠일일까요?
핌의 머리에 달려 있어야 할 전등이 사라져버렸어요. 다시 자신의 전등을 찾기 위해 핌은 바닷속 여기저기 구석구석 바다 생물들에게 물어가며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핌의 전등은 보이지 않지요.
문어의 선물을 챙겨서 문어의 생일파티장으로 가는 다른 바닷속 친구들 틈에서 과연 핌은 자신의 전등을 잘 찾고, 문어의 생일 선물도 잘 전달해 줄 수 있을까요?
(1부터 6페이지까지는 야광책인데 야광을 멋지게 즐기시려면 랜턴을 페이지에 바짝 붙여서 빛을 몇 분 동안 골고루 쪼여 주세요!!)
생일파티와 선물이라는 멋진 이벤트가 우리가 가보지 못한 깊은 바닷속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상상하며 보는 재미도 크지만 야광이 보여주는 마법 같은 <바닷속 생일파티 The Sea Birthday>
바닷속 다양한 생물들의 재미난 모습을 하나 하나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하고, 문어에게 줄 생일 선물로는 뭐가 좋은지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핌이 전등을 찾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야광보드북이라 튼튼하고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는 장점 외에도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병기되어 있는 듀얼랭귀지북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귀엽고 매력적인 손글씨 같은 서체를 보는 재미도 있지요.
게다가 특별부록인 워크북과 예쁜 스티커까지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문어의 생일인데 어째서인지 제 생일 같은 것은 이렇게 책이 주는 풍성한 즐거움이 선물 같아서 그런가 봅니다. 저희 꼬꼬마도 스티커를 붙여 봅니다. 책꽂이에 꽂아 뒀는데 찾아 와서는 책도 보고 스티커도 붙여 보겠다며 아주 열심히네요. 아주 마음에 드는 눈치예요. ^^
저도 좋아하는 책이 아이에게도 사랑받을 때 그 기쁨이 더 커지는데 이 책이 딱 그런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