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를 단련하는 법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42가지 다짐
이수영 지음 / 좋은날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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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사를 하는 책은 처음 접하게 되어서 필사를 하면서 뭔가 42가지 다짐을 날마다 새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열정이 앞에서 이끌고 각오가 뒤에서 우리를 버티게 해줍니다.

중요한 것은 각오입니다. 어떤 목표든 그것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부터가 단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열정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어려운 시기를 지나게 해주는 것은 '버티는 힘', 즉 ‘각오’라는 것을 이 문장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무엇인가를 해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기술이나 조건보다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특히나 울림이 컸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보다 끝까지 해봐야겠고 할 수 있다는 결심과 각오의 힘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던 것 같다.

불안하거나 지칠 때마다 이 문장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앞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금 되새김질해보면서

써볼 수 있어 마음을 다잡을 수도 있고 각오를 다시 해보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다.


한때의 재난으로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



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시련과 실패를 겪게 된다.

그 순간 우리는 좌절하거나, 스스로를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이 문장은 그러한 ‘한때의 재난’에 삶의 방향을 빼앗기지 말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 이상과 꿈을 향한 마음을 일시적인 고난 앞에서 접는 것은 겨울이 왔다고 봄을 포기하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장을 통해 나를 움직이는 꿈과 그 시작점의 다짐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먼 들판은 항상 더 푸르게 보이지만,

기회는 바로 당신이 있는 그 자리에 있다.



막연한 갈망보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삶이나 내가 도달하지 못한 곳을 바라보며 그곳이 더 나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지금 여기 내 자리의 중요함과 의미를 더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먼 들판이 더 좋아 보이지만 실제보다 더 좋아보기 마련이고 그로 인해 내가 가진 가능성과 기회들을 외면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시작은 대단한 조건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다잡는 순간부터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혹은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필사를 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길잡이로 그리고 변화와 도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주는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사노트 #자기계발 #목표 #각오 #각오를단련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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