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사람아침에 눈을 뜰 때 그 사람이 있는 일상이 자연스럽고, 집에 가는 길 끼어드는 차를 보고 이 사람은 이렇게 말했겠지 하고 떠오르는 것. 호림이랑 유석이의 사랑은 어쩌면 가장 일반적인 사랑의 형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호감이 생겨 친구가 되고 연인사이로 발전되는 관계.사랑이 모두 만남부터 거창하지 않아도 되죠. 물론 둘의 만남은 충분히 특별했지만요..호림이의 첫사랑은 서로의 짝사랑으로 오랜 시간 끝에 완결을 맺게되었고 여기에서 만고의 진리가 떠오르기도 했어요.'사랑은 타이밍' 둘 중에 한 사람이라도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마음은 전해질 수 없고 사랑하는 마음의 유통기한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의 곁을 지키는 유석이의 사랑이 힘겨워 끝이 나지는 않을까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기에 행복해 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