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튀김쉽지 않은 인연이었지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한 사람은 생각지도 못하게 게이가 된 이야기. 거래처 직원과 건설사무소 소장님. 헤어진 전남친의 전처남과 이혼남. 쉽지않은 만남이었지만 느른한 느낌의 미남이 은근히 꼬시면 넘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아무렇지않게 가볍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자라니... 멀쩡한 남자를 얼빠로 만드는 마성을 가진 남자라니...일상을 그리고 있어서 어딘가에 인물들이 실존할 것 같기도 하지만 은근히 현실 속에서는 없을 인물들이 등장하는 거 같아요. 사장님의 남성취향 스트라이크존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직원이라든가, 친구가 애인이라며 남자를 소개했는데 저런사람이 왜 너랑? 이라고 묻는 친구. 사장님과 거래처직원의 연애를 모른척해주는 직원이라든가... 그걸 가능하게 하는 미남이고 일도 잘 하고 성격도 좋은 사장님.ㅠㅠ운우가 워낙에 남자다운 성격이고 수현소장님을 예뻐하다보니 공수구분은 힘들었지만 나름 덕선이 남편 찾는 느낌으루다가 열심히 읽으면 다 나오더라구요ㅎㅎ이번에 외전이 나와서 좀 더 둘의 일상도 보고 회사를 때려치고 자연인이 된 운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로의 주변정리도 되서 산뜻한 공인커플이랄까.달달하고도 끈적한 연애생활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벌레가 이루어준 동거생활과 마음에서 새어나와 뱉어버린 프러포즈도, 그에 이어진 미래에 대한 약속같은 고백도 좋았습니다. 외전 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릴 만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