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나잇 키스
스포가 다분합니다.
장르는 현대판타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메가버스는 아니지만 란족이라는 중성의 소수민족이 나오고 동성결혼이 가능한 세상이 배경이에요.
서하는 란족의 쿼터 혼혈이고 부모님을 잃고 먼 친척인 윤이네서 자라게되죠. 윤이 집은 어머니가 아이를 좋아하지만 몸이 약해 더이상 낳을 수 없어 서하를 데려오게 된거구요.
처음엔 번식기를 맞은 서하가 안타까워서 윤이가 돕기위해서 둘의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서하의 시선에서 시작된 이야기이고 윤이는 과묵한 인물이라서 서하의 오해를 따라가게 된거죠.
하지만 윤이의 행동은 이미 서하를 연인으로 대하는 것으로 보였고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지는 않을까 했던 마음이 아까울만큼 수조롭게 둘은 잘먹고 잘살게되는 그러한 잔잔하고도 해피한 이야기였답니다.
이야기가 윤이가 계략공이라기 보다는 윤이 어머니가 계략시어머니라는 신비롭고도 이상한 이야기였답니다. 데려올 때부터 며느리로 점 찍어 놓으신 느낌. 하지만 서하가 행복해지는 계략과 술수였기때문에 용서하기로 합니다.
이야기가 술술 읽혀서 짧게 느껴졌어요. 황곰작가님 좋아하는데 외전 더 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진이 동생도 봐야하잖아요. 지원선배 어떻게 사나도 궁금하구요. 외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