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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대로 기도하기 - 하나님과 가장 친밀해지는 기도
에반 B. 하워드 지음, 채수범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주님의 명령이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기도는 주님을 따르는 이로서 기본이며 필수이다.
그런데 기도가 쉽지만은 않다.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고 계시는데
제자들이 지쳐 깊이 잠이 들었다.
주님은 그들을 깨우시면서
단호하게 '너희가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더냐'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기도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은 기도의 필요성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한다.
"성경 그대로 기도하기"는 성도들로 하여금 기도의 자리로 초대한다.
격식을 차린 기도의 자리가 아닌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사랑, 성령의 기도로 가득차 있다.
성령님은 우리의 것을 탄식함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신다고 하셨다.
성경은 기도의 책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 자체가 기도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과 신앙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외침과 부르짖음이 믿음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 성경이다.
성경을 통해 저자는 기도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기도는 쉽고
기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성경을 읽는 중에 성경 구절을 통해 자신의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시면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저를 만들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다.
저자는 성경을 통해 기도의 삶을 살도록 자세하게 훈련시켜 주고 있다.
성경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기도가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함께 하는 기도이기에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말씀에서 벗어난 기도는 자칫 위험한 기도로 기울어질 수 있지만
성경을 통해 기도하게 된다면 안전한 기도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재미와 그 속에서 하나님과의 대화는
우리들의 신앙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성경 그대로 기도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성경도 읽고 기도도 하는 균형잡힌 기도.
저자는 균형잡히 기도를 성경에서 찾았다.
우리들은 성경과 함께 하는 기도를 시작해야 한다.
성경은 기도의 책이기 때문에 우리를 기도를 이끌어줄 것이다.
시편은 우리 인간이 가질수 있는 모든 감정의 고통과 슬픔 기쁨 힘듦의
희노애락을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을 통하여 기도할수 있는 마음을
다윗의 마음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께 이와 같은 마음을 고하며 간구하며
찬양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다.
다윗의 시를 통해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하며
자신을 통회 자복했는지를 우리는 알게 된다.
나는 다윗의 시를 통해 내 자신의 것을 깊이 통찰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회개를 한다.
이처럼 우리 모두 기도의 자리에 안전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성경 그대로 기도하기"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