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아이인가? - 뉴욕 빈민가로 홀로 들어가 주일학교의 기적을 이루어 낸 빌 윌슨 목사의 이야기
빌 윌슨 지음, 윤은숙 옮김 / 성서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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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빌 윌슨 목사님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인 뉴욕 메트로교회의

설립자이며 국제 크리스천 인도주의 조직을 세우고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7만5천명 이상의 학생과 가족들이 주일학교를 나가게 된다.

빌 윌슨 목사님은 12살때 알코올중독자였던 엄마로부터 버림을 당하였고

그후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고 수련회를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가게 되었다.

어릴때 받은 상처가 힘겨웠지만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다른사람을

통하여 그를 자신과 같은 상처받은 이들과 빈민가의 가난과 아픔 폭력

마약 등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돌보며 신학을 시작하였고 주일학교 버스

운행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누구의 아이인가를 읽으면서 목사님이 뉴욕 메트로교회  그 지역의 실상과

가난 마약 폭력 성매매등 삶의 치열한 몸부림치는 곳에서 얼마나 아이들이

가난과 싸우고 부모로부터 방치 방임 되어서 보호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 봉사의 마음과 섬김이 얼마나 절실

하게 다가서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충격과 감동이라고 해야 할까.

총격이 벌어지고 강도 살인 폭력이 난무하는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또한 이들과 함께 주일학교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펼치고 꿈을 이뤄나갈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고 있음을 보면서 정말 그들의 헌신이 주일학교를

통해서 변화하게 하고 주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전파되는것을 보면서 큰 감동이

되었다.

 

주일학교는 일주일중 가장 신나는 시간이 되어야 함을 말한다.

또한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한 주일학교  참석률이 떨어졌다는 것을 핑계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의지가 약해져서는 안된다는 것.

아이들에게 삶의 토대가 되어줄 도덕과 윤리 영적훈련을 위한 종교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중요한 교훈은 어렸을때 배워야 한다.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에도 예수님은 너희들 곁에 계신다"

매주 5만명의 아이들을 방문한다고 한다. 육체적인 사역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빌윌슨 목사님의 개인적인 역경과 고난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으로

누구의 아이인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되도록 어떠한 삶과 상황속에

있을찌라도 주님의 선한 사역에 온전히 쓰임받을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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