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 0~6세 아이에게 주는 마법의 사랑
모토요시 마토코 지음, 이지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3년 10월

지금에 와서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아이를 낳는 과정들과 또한 아이의 대한 육아의 정보도 많이 알지

못한 채 아이들을 키웠다.

그러나  모성이라는게 정말 강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나 또한 어렸지만

모성의 본능이 많이 살아나서 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사랑

하는 마음 만큼은 넘치도록 주며 키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방법을 잘 몰랐기에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고 또한 육아에 지쳐

몸도 마음도 많이 피곤하기도 했지만 물질이 아닌 사랑의 마음만큼은

넉넉하게 채워주려 애쓰고 있다.

저자는 0~6세 아이에게는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관심을 갖고 바라볼때 우리 아이가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고

사랑의 마음을 풍성이 충분히 주었을때 아이는 만족함을 얻게 될수 있음을

말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채고 떼쓰고 질투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아이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안아주고 아이와 놀아주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속에서 만족함으로 잘 성장하며 자라게 될것이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만족할 수 없는 것이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아이가 마치 강아지가 반기듯 반긴다.

이제 조금 컸다고 괜찮아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늘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며 살아가는것 같다.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 자체가 때로는 아이에게는 그 무엇보다는 놀이이며

그 자체로 관심과 사랑이 될수 있음을 보여준다..

엄마라는 큰 안식처에서 아이들은 진정한 사랑과 자유를 누린다.

엄마의 품이 아이들의 터전이다.

성인이 되어도 엄마는 우리들의 쉼터이다.

엄마의 곁에서 잠시 잠을 자곤한다.

깊은 숙면을 취한다.

그곳은 평안이 있던 곳이며 사랑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이 이렇게 아이에게 힘이 되는지 몰랐다.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엄마이며, 엄마의 품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물론, 아이들에게 엄마의 품이

가장 소중한 자리라고 알고 있음에도 이렇게 놀라운 자리인지는 몰랐다.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자 했지만 때로는 품을 거절했던 것이

미안하다.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이들은 모를 것이다.

아이들을 때때로 방치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미안함을 갖는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리는 엄마의 품과 엄마가 함께 해주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지금 현재 아이를 갖고 있거나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