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2 - 시베리아 정글 여행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2
야네츠 레비 지음, 야니브 시모니 그림, 박미섭 옮김 / 코리아하우스키즈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잘 모르고 문화도 잘 접해보지 못했지만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지혜로운 사람들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히브리어를 쓰고

일요일이 시작되는 한주로 생활한다고 한다.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의 특이한 나라들을 방문하고 겪은 이야기를 보면서

재미있고 모험을 통해서 삶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경험하고 배우며

힘든상황속에서도 지혜롭게 판단함으로 좋은기회로 선용함을 알게 된다.

 

그주리야의 제멋대로 여왕이 사는 나라를 여행하면서 여왕의 칙령을 통해

백성들이 힘들어 했던 삶을 보게 된다.

추운 시베리아 나라 인데도 불구하고 여왕이 속옷만 입고 다니라고 하면 백성들은

꽁꽁 얼어버릴 정도인데도 그러고 다니고 눈을 감고 다니라고 하면 모두 눈을

감고 다녀야 한다.

삼촌은 그런모습이 어이없고 황당했지만 가즈리엘라 여황폐하의 새로운 칙령이라고

했다.

또 새로운 칙령인 외부인 출입금지로 인해 아리예삼촌은 병사에게 잡혀가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새로운 제안을 하면서 그순간을 모면하고 제안을 받고 지혜를

짜내어 여왕의 마음까지도 나쁜마음을 꺠닫게 하고 착한 마음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왕으로 변하게 되는데 모두 아리예삼촌의 도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울음을 멈추지 않는 거인을 만나서 거인에게 잡혀 먹을 처지에 놓여

있음에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거인의 울음도 멈추게 하고

삼촌도 먹히지 않은 모습을 본다.

 

형인 이논과 동생 차프리르는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아리예 삼촌의 시베리아

정글여행을 통해서 즐거운 시간과 모험을 통해 바라본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이들이 자라면서 싸우면서 커간다고 한다.

이논과 차프리르를 보면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탐험가 삼촌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서도 많은 꿈들이 자라나고 있으리라 본다.

 

자주 접하지 못했던  나라  문화의 모습과 글을 보면서 참 흥미로운 책이었던것 같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이스라엘이기도 하지만 문화가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는걸 느낀다.작은것 하나까지도 .

1권은 읽어보진 못했지만 읽어갈수록 재미있는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