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연습 - 행복을 만끽하는 평생 축복의 길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내려놓기 연습
"움켜지려 하지 않고 조용히 내려놓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서서히 당신을 찾아온다"

정말 이 글처럼 움켜지려 하지 않고 내려 놓을수 있을때 주님의 축복을 받을수
있음을 머리로는 이해할수 있다.
그러나 내려놓는다는것은 부단한 노력과 훈련과 마음의 결단, 여러가지 행함이
또한 필요한 것이리라 생각한다.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움켜지지 않을때 마음의 평안과 주님과의 시간들을 함께
가질수 있을까.
정영순 저자는 자신의 기준이 하나님의 기준에 서야 하고 종교적인 행위의 틀에
갇힌 억압된 신앙생활이 아닌 내려놓음으로 하나님과 평안을 누리고 하나됨으로
자유할수 있는 마음을 신앙과 생활을 함께 함으로 조목조목 정리된 글로 말씀하고
있다.

1부 일상생활에서 내려놓아야 할것들
자기중심 의식을 내려놓아라
판단과 정죄의 태도를 내려놓으라
신앙생활의 껍데기를 내려놓아라
왜곡된 신앙 태도를 내려놓아라
2부 교회생활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들
조직의 틀을 내려놓으라
배타적 태도를 내려놓으라
차별적 의식을 내려놓으라
정치적 유혹을 내려놓으라
이 본문들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글을 읽으면서 정말 나 자신을 한번더 되돌아 보게 되고 지금의 나는 어떻게
하고 있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생각햇었나 . 때론 합리화를 시키며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에 꿔어 맞추곤 했던 시간들을 고백한다.
또한 나와 잘 맞지 않은 교인들을 볼때면 판단하고 비교하고 정죄했던 시간들.
신앙의 껍데기를 쓰고 정작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얼마나 기뻐하고 행복하며
주님께 감사했는지. 종교적인 생활에 틀에 조직에 내 자신을 맡기며 그것이 신앙
생활의 기본인양 행동했던것 같다.
많은 부분들을 다시금 돌이키며 주님앞에 고백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시간들로 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한해 두해 시간이 흐르다 보면 종교적
행위에 묻혀서 정말 어떤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종교생활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책을 통해 나 자신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다시금 신앙생활을 점검해 볼수 있고 주님과의 시간들을
함께 하며 믿음의 재확인을 할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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