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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옥한흠
옥성호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사랑하면서도 서로 사랑을 표현할줄 몰랐던 아버지와 아들
옥한흠목사의 아들 옥성호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글로 표현한 마음이 이책에 담겨져 있다.
대형교회의 목사의 아들이라는 부담을 안고 지독한 사춘기를 보냈고
20대 후반에는 기독교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종교에 관심을 끊었다고 말하고
있는 저자.
2005년 로이드존스목사의 강좌 시리즈를 읽던중 기독교의 깊은 진리를 깨닫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삶.
아버지의 소천이후 다시금 아버지의 더 깊은 사랑을 알게 하는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거 같다.
교회를 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너무도 바쁘셨던 아버지 옥한흠목사.
그로서 어찌보면 많은 것을 잃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었을것이고 정말
가족들을 사랑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할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와 아들은 사랑 표현은 제대로 못했을지라도 그 마음을
알고 있는듯 사랑에 대한 마음 그리움으로 나타나 있다.
휼륭한 목회를 하신 아버지의 뒤를 이은 아들의 깊은 영성과 지성을 가진
그의 삶을 볼수 있다.
첫번째 여정은 아버지와의 동행 속에서 아버지와의 사랑 삶을 말해주고 있다.
아버지로서 아들의 대한 기대와 사랑 하나님의 대한 계획들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 간절한 외침과 기도의 마음들이 이제는 아들이 주님의
은혜와 계획안에서 그 뜻을 이루고 있으니 아마도 천국에서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기뻐하며 감사하리라.
두번째 여정은 그길을 돌아보며.
홀로 계신 어머니를 바라보며 느끼는 자식의 마음과 아버지를 떠나 보내야
했던 그 마음들.
주님나라에 안식함을 알지만 이 세상 가족과의 헤어짐은 슬픔이었으리라
"너희들 잘 할수 있지? 내가 없어도 잘 할수 있지?"
영정 사진속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며 생각하였을 아들의 마음.
이 마음이 전해진다. 뜨거움으로...
아버지는 내게도 늘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세상에 안계신지 4년이 되어가지만 더욱더 보고싶고 그리움을 갖게 하는거
같다.
가족은 사랑이다.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가족은 서로을 있게 한 존재이다.
사랑하며 살고 미안해 하며 살고 감사하며 살고 보듬어 주며 살아가는 존재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나눠주고 품고 살아간다.
이책을 읽으며 아버지의 대한 사랑 그리움, 감사,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소명을 감당하는 삶을 보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깊이 알게 해 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