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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존재 - 우리의 참된 정체를 일깨우는 헨리 나우웬의 외침
헨리 나우웬 지음, 필립 로드릭 엮음, 윤종석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본서는 헨리 나우웬의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듯이 사랑의 존재는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이책을 읽다보면 마치 나우웬과 애기하는 것 같은 착각을 갖게 된다. 서로 대담하는 내용, 즉 저자가 인터뷰하는 내용을
그대로 실었다. 마치 내가 가슴속에 담겨진 질문들을 질문할 때 헨리 나우웬이 대답하는 것 같은 착각을 갖게 했다.
가슴속에 막혔던 것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헨리 나우웬은 자신을 주님께 내려놓고 자신을 버리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살아있는 영성이 충만한 분이다.
현 시대는 영성에 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영성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헨리 나우웬을 생각할 것이다.
이책을 통해서 저자와 헨리 나우웬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사랑의 존재이다.
사랑의 존재가 누구인가? 바로 "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문구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였다.
그런데, 이제는 식상해졌다. 아니 무디여 졌다고 해야 옳은 답을 것 같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변함은 오로지 우리를 향한 사랑의 깊이로 더욱 변화된 것 뿐일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는 늘 읽고 산다.
이책은 이러한 사실들을 다시금 대담형식, 즉 인터뷰를 통해 헨리 나우웬이 강조하고 있다.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 사랑의 대상은 "바로 나"라는 사실이다.
본서를 읽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조금은 깊이가 있는 내용이었지만, 다시금 하나님이 날 이렇게 사랑하시는 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했다. 분명 저는 그렇게 이책을 이해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이책은 사랑의 존재를 증명하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전 한가지로
사랑의 존재는 바로 나구나 하는 것을 찾았다. 그 찾음에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이 기뻤다. 그 기쁨이 이 서평을 쓰면서 더욱 뜨거워진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이의 입술과 문자로 우리에게 사랑한다고 다시 말씀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소외되고, 불완전한 존재들을 사랑하면서 그들의 삶속에 하나되어 진정한 영성을 찾아갔던 나우웬의 믿음과 영성이 주님의 사랑의 존재안에 가득 묻어나오고 있다. 나우웬같은 삶을 사는 것을 우리는 동경한다. 그러나 그렇게 살 수 없다. 나만의 삶의 모습에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깊은 영성자가 아닌가 싶다.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기쁘게 하루 하루 말씀속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존재의 삶으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는 동안 행복했다. 사랑의 존재인 이 책은 나에게 행복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