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家の秘事 (ハニ-文庫) (文庫)
夏井 由依 / 二見書房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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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이씨의 이집트물 3탄(?) 왕가비사입니다. 음. 아직 우리나라 책DB에는 표지가 안떴네요...

 

사실 일본의 여성향 작품중에선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게 가장 유명한 작품이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왕가의 문장입니다.

정말 이집트물에 대한 왕가의 문장 영향력은 엄청나게 커서 거의 이후 나온 모든 이집트물이 트립물이 아니고 설정이 아님에도 전부 왕가의 문장 짝퉁..아류작으로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TL도 예외가 아니어서리 작년에 우리나라 정발된 바 있는 사로잡힌 포로공주의 경우엔 그냥 트립설정 빠진 왕가의 문장이다 라는 소릴 들을 지경이었죠. 그런데! 이분은 다릅니다.

사실 다른 작품을 쓰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우선은 이분 이 이름으로 검색되는 것은 하니문고에서 나온 이집트가 배경인 작품 세개입니다.

이 분...정말 이집트를 좋아하는구나..싶은 그런 작품들입니다. 고증은 물론 이집트의 분위기를 듬뿍 살리고 있습니다.

그 세개중 전 이 작품까지 두개만 봤는데-현재 가장 처음 나왔던 스오유미님 일러스트의 그 작품도 신청중입니다.- 처음 것은 여왕이 왕위에 오를 때 조카나 남자형제와 혼인해서 공동으로 왕위에 오르는 그 이야기가 구구절절하게 펼쳐집니다. 어린 조카와 결혼한 이모가 얼마나 조카를 사랑했는가 나옵니다. 아. 그 사랑이 배덕적인 사랑이 아니라 조카를 향한 그리고 자신이 가지지 못했던 자식에 대한 사랑이 어머니로서 서툰 이모의 사랑이라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모르는 조카는 이모를 원망하고. 이런 것이 구구절절 이집트 왕가를 중심으로 펼쳐지죠. 그리고 이번것은 주 소재가 왕가의 근친혼에 관한겁니다.

일단 왕자들은 정비를 왕가의 왕녀들, 즉 여동생이나 누나와 결혼해야하는 그런 이야기죠.

 

여주인공은 한 신전의 여관장의 딸로 나일강에서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된 청년이 사실은 왕자고 자신이 왕의 딸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오라버니의 약혼녀로 들어가게 된 왕가는 화려한 겉외양과는 달리 음흉한 정념이 감도는 그런 곳이었는데..

라는 이야기인데 워낙에 이집트 왕가에서의 근친은 당연한게 되어놓으니 근친임에 근친의 배덕감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왕의 피를 이어야 제대로 된 자격을 지닌걸로 보이는 그런 뉘앙스까지 풍기죠.

사실 여주인공과 남주의 사랑은...평탄합니다. 둘이 좋아하고 결혼할거라서 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여주와 남주가 모르는 무언가가 감돌고 있죠. 알고보면 친세대의 해원이랄까? 하이튼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완전 막장인데...왕은 무치라 그냥 넘어가게 되죠.

왕이라고 회한이나 후회가 없겠습니까? 그가 잘못한 거라면 신하의 부인을 사랑한거? 그거때문에 신하가 죽고 그 딸이 죽고, 자신의 아들까지 잃게 된거? 결국 사랑하는 여자에게서도 버림을 받게 된거일까요? 그는 여주를 누구의 딸이든 자신의 딸로 인정했습니다.

뭐랄까 마음속에선 의심이 풀리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의 딸이 자신의 아들과 결혼하는 것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자신의 이룰수 없는 사랑의 대신이라 할까.

 

어쩃거나 사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TL,삽화때문에 사봅니다. TL계의 여왕님이라고 할수 있는 니가나님조차도 삽화가가 맘에 안들면 안사죠. 하지만 이분 것은 다릅니다. 삽화가운은 참 없는 편인데...내용이 궁금해서 사게 되는 TL계 첫 작가님 되시겠네요.

 

빨리 우리나라 정발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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