闇伯爵は花嫁を狩る (ジュエル文庫) (文庫)
水島 忍 / KADOKAWA/アスキ-·メディアワ-ク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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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백작은 신부를 사냥한다..이런 제목인데..암백작...암이냐? 싶고 어둠의 백작...갑자기 명탐정 코난이 생각나고 아. 그건 어둠의 남작이었나 하이튼 암담한 제목입니다...그냥 흑백작은 신부를 사냥한다라고 해도 될 듯.

 

내용은 그대로입니다. 어린 여주는 소꼽장난을 하는 것을 어머니의 파티에 온듯한 한 청년에게 들키고. 그 청년은 여주보고 얼릉 커라(갖은 미사여구가 다 붙지만 결국 그소리)라고 하고 사라집니다. 여주는 그가 누군지 알게 되고 자라면서 신경을 쓰게 되지만 이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이 여자 저 여자(연애를 했다던가 바람을 피웠다라는 소린 아니지만 파티에서 파트너가 계속 바꼈단 소리) 전전하고 여주는 내심 내가 혼자 설레발 쳤나보다 하고 은근히 실망하고 다가오는 다른 신사분과 썸을 타려는 순간 남주가 그 때부터 대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수도에선 젊은 미녀가 온몸에 피가 빠진채 목에 묘한 자국을 남기고 시체로 발견되고. 범인이 흡혈귀인가 이런 소리가 돌기 시작하고...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체적으로 미즈시마 시노부님 표이긴 하나 드물게도 남녀간의 문제가 아닌 외적 사건이 들어가는 소설이네요. 전체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지긴 하나 남주가 첫판부터 원래 엄마가 뱀파이어다..라고 나와서리 -라인업에도 올라온 얘기라 그냥 스포일러 합니다- 남주가 범인인가 착각하게 만들려고 한거 같은데 보기좋게 실패...한듯요. 아닌가, 미즈시마님 그런 의도는 없었나...

하이튼 그 사건이 남주여주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돈독해지고 깨어지지 않게 만들게 하는데 공헌하기는 합니다.

 

일단 미즈시마님의 내용은 저로선 대만족한 편이구요. 기대치가 낮았는데 그 기대치를 훌쩍 넘어선 내용이라 기분좋습니다. 보시는 바 아오이씨 일러도 퀄이 좋습니다. 사실 아오이씨가 씬하고 좀 잘그리는데도 뭔가 섹시한 면이 없다던가..그런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많은 발전이 보였어요. 정말 예쁜 그림인데 그게 항상 모자라서리 겉도는 느낌이었거든요. 오히려 일반향이 낫지 않을까 하고 있었는데 씬이라 올릴 수는 없지만 상당히 업글되어 좋아진 느낌이에요. 그림면에서도 대만족이랍니다. 내용도 무난해서리-조금만 스토리 강화했으면 소냐문고로도 만들수 있었을텐데 싶기도 하구....나름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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