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されざる蜜月 (エバ-プリンセス) (文庫)
久石 ケイ / オ-クラ出版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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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다 본 감상은 뭐랄까 향수를 자극한다고나 할까...ㅋ

하이튼 그런 느낌입니다.

 

내용이 딱 1980년대 유행했던 일본만화 해적판 소녀만화같습니다.

내용인즉 모백작가의 기르는 아이-양녀가 아닌- 여주가 백작의 사생아로 오인받고 그 백작가에서 구박 받지만 그것을 옹호해주는 백작의 아들인 남주와 사랑에 빠지고...결국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원래의 신분을 되찾고 해피엔딩입니다.

 

어쩃거나 구성요소가 원래 이 쪽 장르가 소녀만화같은 장르이긴 하지만

유독 이 작품이 더욱 그 느낌을 줘요. 삽화가 님도 일본쪽의 장르 만화가이신지라 삽화가 유려하니 아름답지만 그 만화작품의 분위기까지 생각나서 더한지도요.

 

전형적인 진창의 소녀가 시련을 딛고 자신의 정체성-여기선 자기의 신분-을 되찾고 사랑도 얻어서 해피엔딩 이야기이므로 당시 소녀만화가 그리우신 분들께는 적극 추천요소입니다.

딱 이야기도 질질 끌거나 군더더기 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면서 기승전결을 이룬지라.

 

물론 소녀가 직접 움직이고 이런게 아니라 주변의 인물들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므로 적극적이나 능동적인 여주를 바라신다면 피하셔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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