傾國の美姬の初戀 求愛は熱く淫らに (シフォン文庫) (文庫)
凉原 カンナ / 集英社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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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반전이 있습니다. 요근래 BL을 너무 많이 봤나봐.....으. 그래서 당연히 그런 전개일거라고 생각했......그런데 아님.
 
 
여주이공 설아는 경국지색이라 불리는 정화국 황후. 나라를 말아먹은, 황제를 업고 남자를 후리는 간부로 비난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라는 멸망하고 남편은 자살했으며 이 여자 역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런 그녀를 도와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주진국의 주장 현양이었습니다. 그녀는 포로로 잡혀 참수형이나 백성들앞에 내밀어져 맞아죽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주진국 왕은 그녀를 현양에게 하사하고. 현양에 안기게 된 그녀는 처녀임이 밝혀집니다. 소문과는 다른 그녀. 황제와 장군과의 3P를 즐기고 상인들을 침실로 끌어들인다는 그녀가 왜?
 
이런 이야기인데...결국 그녀는 현양과 사랑에 빠지고 결국은 다시 황후가 됩니다.
 
사실 시종일관 내내 황제와 장군이 사랑하고 그 금단의 사랑을 이 둘의 소꼽친구인 황후가 커버해주고 있었다란 내막이 깔려 있지만.
그게 어떻게 밝혀지나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 해결방법도 있었네요...ㅠ.ㅜ
 
 
그림은 C노블에서 마도왕의 정복애로 정발된 바있는 키라씨 그림인데....음, 이번그림 예쁘긴 한데...시종일관 정말 두 사람에 집중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TL삽화인줄 알았어..이런거입니다.<--모든 문제점이 요약정리.
예쁘긴 예쁩니다. 그런데 중화물임에 여주나 남주나 거의 옷을 입고 나오지 않아!라기보다는 그 중국 도포같은 그 의상인데....그 이상더이상도없습니다. 거의. 마지막컷에 여주인공 머리장식정도가 중국. 이런느낌인가? 음. 남주가 보다시피 은발에 머리도 짧고.....
중화풍의 화려함을 바라신다면 별로 추천할만한 요소가 없네요. 하지만....인물들이 예뻐.
 
그래 뭐가 문제겠습니까? 인물들이 다 커버하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건 내용이 좀 서사라고 할까 우리나라 로설취향인데.......그림은 우리나라 TL 성향이군요.
역시 설정이 좀 미흡하긴 하나 가장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식 로설에요. 어떨때는 씬부분을 건너뛸 때도 있는데 이 책은 열심히 읽었네요. 그나저나 그림을 올리고 싶은데 전부 씬. 상반신치기나 얼굴치기라도 씬이라서리..ㅠ.ㅜ

 

여주가 주연적인 성격보다는 로설같은데 보면 안타까운 여조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을 찾는게 좋더라구요.....그래서 나름 별점은 좋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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